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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내 개인은 시대적 요인을 인지하지 못한 채 갖가지 결정을 하지만, 그 세대 전체를 놓고 보면 분명히 그 요인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관찰된다"... 이런 생각에 동의가 잘 안되나보다. 일례로, 같은 파카와 같은 헤어스타일 등 같음을 선호하는 학생 '김'과 다름을 추구하는 학생 '박'이 있다 했을 때, 단순히 자기 딴에는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한 거겠지만, '김'이 속한 MZ 세대와 '박'이 속한 X 세대 전체의 관점에서, 같은 세대 안
비아냥에 말꼬리 잡기에 과장을 섞어 댓글들을 썼는데... 이 시대의 청년 세대 문제에 대해 "어떤 상황이든 개인이 처신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돌파할 수 있다"는 생각만을 바탕에 두고 바라보면 오판하게 된다는 걸 한 번 더 지적하겠음
시대의 흐름에 구애 받지 않는 극소수가 있는 반면에, 절대 다수는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 경제 호황이 지속되면 그 직후 세대는 "대체로" 진취적이 되고, 불황이 오래되면 다음 세대는 소극적이 되는 것임. 이를 외면한 채 그들 자신으로만 국한해 접근하면, 그저 "요즘 애들은 ~하다"는 데서 그치게 됨. 안보는 이미 한국인들의 몸 속에 체득된 "분단"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이른바 '양안' 문제와 맞물려 돌아가게 된 북의 핵 위협이 가뜩이나 힘든 상
글쎄, 옆 동네의 사례를 보면서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경제적 동물'이라는 주변의 비아냥 속에서 어쨌든 뻗어나가던 '쇼와' 시대에는 왜 은둔형 외톨이가 없었거나 적어도 사회 문제로까지 여겨질 만큼의 수가 되지 않았었는지를 생각해보기 바람. 중국이 WTO에 편입된 이후의 경제적 성장을 지켜보며 자란 세대가 (한때) 애국적/친-정부적 성향을 가졌던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야
전자는 감상 이후에 할 일을 감상 도중에 하지 않으면 문제 없고, 후자는 하나마나 한 말임. 이 나라도 20대에 결혼하는 게 드문 일이 아니었던 때가 있었음.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던 경제 덕에 사람들은 미래를 낙관했었고 그래서 일찍 결혼하고 독립하는 게 당시의 분위기였음. 그때와는 너무도 다른, 경제는 장기 침체에 안보는 6.25 이후 가장 불안해진 이 시점에 자신의 청년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에나 보편적이었던 일을 주장하는 건... 경제가 다시 일어서
대부분 캐스팅 위주로 얘기를 하지만... 당시 가장 시급하다 여겨지는 이슈들**을 중반부에 배치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을 보면서 그 와중에 국가적 이슈도 인지하도록 하는 등 짜임새 면에서 상당히 잘 만든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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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에선 지역의 안건에 대한 정부 개입 필요성, 5화에선 동맹국인 미국과의 대등한 관계 설정, 6화에선 소아 의료 문제
맞음. 개인이나 한 가족의 아픔과, 다수임을 나타내는 요소를 함께 제시—시청각적 곱셈—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다수의 아픔을 표현한, 이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장면이지
글쓴이가 말한 그런 일로 보임. 하루 종일 정신 없이 키보드 두드리는 것... 공지에 나와 있는 "관리"는 DBMS 관리가 아니라, 데이터 입력과 관련된 자질구레한 일들 전체를 "관리"라는 이름으로 묶은 것으로 보임. 학력/경력 무관이라 요즘 분위기상 경쟁률은 높을 듯 한데, 더 나아보이기 위해 관련된 이력을 한 줄이라도 더 쓰려 애쓸 필요는 없어. 이런 업무는 무조건 "위"로부터 추려서 선발하지 않으니까
순서대로 감상하는 걸 권함. 「당국의 주장」에서 「자신의 주장」으로... 이러한 그의 변천을 고려하면, 최소한 전자에 속하는 작품들 중에서 시작하고 그쪽 작품들을 감상하고 나면, 그제서야 후자에 속하는 작품들로 진입헤서 후자에서 끝을 내는 게 맞음. 그런데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전자 후자를 구별할 수 없으니 순서대로 감상하는 걸 권하는 것임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쪽임. 두 작품 모두 비슷한 시기에 나와 비슷한 일, 풀어 말하자면 해당 장르에 서서히 일어나게 될 거대한 변화를 앞서서 소개**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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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턴 장르가 1990년대 초에 〈늑대와 춤을〉 등으로 변화를 맞이했듯, 1990년대 후반에는 이제 전쟁영화 장르 작품들이 내세우게 될 가치가 기존과는 달라질 것이라는 예고. 예를 들어, "국가" "헌신" "격퇴" 대신 "개인" "회피" "구
"요약 영상만을 보고 전체를 봤다고 하지 말자" 따위의 주장이 아니라, (책과 영상을 포함하는) 저작물에 대한 요약 영상이 제작되고 소비되는 세태를 비판—바람직한 저작물 소비 문화 역설(=力說)—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자신이 저서에 대한 요약 영상에 출연함으로써 앞서 말한 풍조에 영합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음
직장생활용 가치관 및 사고 방식이 몸에 밴 분들이네. "___ 는 ____ 해야 한다" 식으로 거의 정해져 있는... 그들이 해 준 얘기를 어이없다며 배척하기보다는 어떤 테두리의 안쪽에서(나) 통용되는 것들이라 받아들이면서 일단 저장해두는 건 어떨까 싶다. 취미에 대한 언급은 분명 과하긴 했지만, 갓 들어온 후배가 경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업무나 그 외 분야와 관련된 유용한 얘기들을 적지 않게 쏟아낼 듯함
나고 자란 그리고 사랑하는 도시가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걸 안타깝게 여기는 뉴요커의 심정으로 감상하면, 작품이 보다 생생하게 다가올 것임
대중적인 작품들 사이에 '션 베이커' '벤 휘틀리' '데이빗 로워리' 같은 감독 작품들을 한 두 편씩 섞어보자
옆에 개를 앉혀놓고 짖게 만드는 게 고문의 일종으로 활용될 정도니... 이라크전 당시 '아부그레이브' 교도소에서 이 수법을 포함해 여러가지 고문을 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미국이 궁지에 몰리기도 했었음
감상과 관련된 기록은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여러 면에서 좋아. 하지만 그 기록의 공개 여부는 다른 얘기지. 레터박스와 같은 소셜 플랫폼에 자신의 감상 이력이나 기타 등등을 공개하는 건,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일상 사진을 게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소셜 네트워킹 행위임
어드벤처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음. 블랙 코미디가 서브 장르고... https://en.wikipedia.org/wiki/Film_genre
주요 부문에는 어림 없고 메이크업이나 의상 부문조차 가능성 낮은 어드벤처 장르...
어렸을 때 '카펜터'의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를 보다가 심장 박동이 너무 세져 큰일 나겠다 싶어, 같이 보던 반 친구에게 간청해서 결국 중간에 나온 적 있음
당시에 현지에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면서 언론이 바람을 잡았었고 국내 지상파 TV로도 방영했었기 때문에, 다수가 이미 작품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