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그 홈 홈 게시글 댓글 스크랩 방명록 NFT 익명 사용 미니갤에 남긴 글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닫기 전체(2483) 갤러리(8) 마이너갤(2475) 미니갤(0) 검색 전체보기정렬 기준선택 전체보기 HIT 군사 누벨바그 도시 미관 디지털 사진 실시간 베스트 일본프로그램 타르코프스키 토이 필로 공개 〈러브 액츄얼리〉라고 하면 약간 의심스런 눈초리로 볼 테고... 역시 '존 카니'의 〈원스〉가 무난함 누벨바그 2024.03.17 님들아 여자가 인생영화 뭐냐고 하면 뭐라 해야됨? 글쎄... 일반 관객들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야마자키' 감독은 〈영원의 제로〉 등 '아베' 내각에 협조적인 작품을 지휘했었다는 점 때문에 국내 일각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아. 개봉이 추진된다면 십중팔구 그곳에서 잡음이 있을 거라 본다 누벨바그 2024.03.14 고지라 마이너스 원 한국 정식 개봉 가능성 조금 높아졌나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들어맞는 최적의 답변이 있다는 가정 하에 답변을 준비하는 건, 예상하는 것만큼 상책이 아니야. 그 대신에, 예를 들어 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경쟁사 대비 그 기업의 강점이나 특징을 파악해서 그런 것들과 최대한 가까워보이는 작품이나 감독을 택해보기 바람 누벨바그 2024.03.13 영상 회사 면접보는데 두 작품이 100% 동일해? 누벨바그 2024.03.13 악존않은 왜 일본 개봉이 제일 늦지 〈펄프 픽션〉이 미국이 아닌 칸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것과 비슷한 이유라 본다. 말하자면 이곳 저곳에서 명성을 얻은 뒤 그 명성이나 기세에 힘입어 자국에 안착시키려는 전략... 개봉 시기와 관련된 일본측의 이런 움직임을 고려하면, 현지를 흔들만한 민감한 뭔가가 이 작품에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곳에 게시됐던 후기들에는 그런 언급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아, 역시나 또 "숨겨놓은" 게 아닌가 예상함 누벨바그 2024.03.12 악존않은 왜 일본 개봉이 제일 늦지 미수입작 얘기가 나온 김에 내가 본 것들 중에 실제로는 괜찮은데 국내에는 수입될 리 없는 작품들을 언급한 것임. 옆 동네의 TV 시리즈를 폭넓게 접해왔어도 위의 작품이 있는 줄도 몰랐던 이들이 있다면 감상을 권하려고... 일본프로그램 2024.03.12 한국에 수입 안되는 일드들이 더 재밌는것 같다 본문 이미지 선정이 탁월하다 싶어서 추천 드림 누벨바그 2024.03.12 진짜배기 영잘알들은 그런 작품 중에서 생각나는 건, NHK의 〈언덕 위의 구름〉이나 '아마존 프라임'의 〈침묵의 함대〉 정도인데... 일부만 수입하는 업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콜렉션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은 좀 답답하긴 하지만, 가져와봤자 시청자가 극소수일 듯한 작품 그리고 괜히 가져왔다가 문제가 일어날 것 같은 작품을 들여오기가 쉽지 않은 그들의 입장은 이해함 일본프로그램 2024.03.12 한국에 수입 안되는 일드들이 더 재밌는것 같다 그(또는 소속사)가 흔히 말하는 SP 즉 특집극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일단 특집극은 연속극에 비해 여러모로 부담이 덜하니, 비중과 역할 혹은 연기 스타일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는 무대로 삼을 수 있었고, 그의 변화 의지나 도전 정신을 높이 산 시청자들의 경우엔 해당 변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어색함과 이질감에 덜 민감하게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일본프로그램 2024.03.12 기무라타쿠야는 계속 주인공 하는게 나을것같지않음?? 예전에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중훈'이 〈라디오 스타〉의 삽입곡을 부른 적이 있음 누벨바그 2024.03.11 한국시상식이 오스카 꼭 본받아야 하는 거 해당 위원회가 그런 기조를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해왔음을 고려하면, 그곳은 '바랏두르' 꼭대기에서 중간계를 노려보던 '사우론'의 눈 역할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누벨바그 2024.03.10 영진위 이 새끼들은 아직도 성평등 이러고 있네 아니 아니, 거기까지 가는 댓글이 아님. 본문의 첫째 줄에 해당하는, 상징의 활용 여부와 그 대상에 대한 이견이야. 즉 쓰인 건 쓰였다고 하자는 얘기... '리들리 스콧'의 〈블랙 레인〉 후반부, 일본에 파견된 미국인 형사가 현지 업소에서 일하는 자국 여자를 찾아간 장면을 보면, 인물 뒤로 그곳 벽에 장식된 디스플레이에 뜬금 없이 침팬지 영상이 나옴. 왜 나오는지는 다들 알겠지. 이런 걸 그냥 우연에 불과하다며 부인하지 말자는 것임 누벨바그 2024.03.10 파묘를 반일이라고 표현하는 게 문제지 다음의 상황을 가정해보자.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자연 소재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하던 중, 여러 대의 트럭 화물칸을 채우고 있던 상아가 차례로 바닥에 쏟아지는 장면이 나온 거야. 이곳 이용자들이라면 대부분 바로 알아채겠지. 저 정도로 코끼리 밀렵이 성행하고 있음을 표현한 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도 없지는 않을 것임. "상아가 꼭 코끼리를 상징한다고는 볼 수 없지 않나요?" 누벨바그 2024.03.10 파묘를 반일이라고 표현하는 게 문제지 그렇다면 대신에 동시대 작품들에 대한 글, 이왕이면 이제까지 섭렵해온 작품들을 한데 묶어 살펴보는 「21세기 ___ 시네마의 경향」 같은 글이 게시되길 고대하겠음 누벨바그 2024.03.10 누갤에 진짜배기 영잘알들 많음 다큐멘터리에서 보게 되는 건 "현실"이라기 보다는 "편광(=偏光)판으로 본 현실"... ---- ---- ---- ---- 주로 사회 고발적인 작품들을 접했나 보다. 관객의 개안(=開眼)을 돕는 작품을 어쩌다 만나면 "그래도 다큐멘터리지"하게 됨 누벨바그 2024.03.10 다큐는 보기가 넘모 힘들다..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거라 본다.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도 선뜻 응하지는 못할 거야. 그를 포함해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모든 영화인들이 '후쿠나가'가 당하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에... 누벨바그 2024.03.09 놀란이 찍는 007이 궁금하긴 한데 그럴일은 없겠지 해당 감독이 과거 어느 시점에 민족주의 성향을 띤 작품들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그 나머지 부분은 한참 후에나 할 수 있을 만한 얘기고... 누벨바그 2024.03.08 임권택에 대한 개인적 의문 글 제목처럼 되지는 않고 대부분의 예상대로 갈 것임 누벨바그 2024.03.07 오펜하이머 설마 라라랜드 엔딩꼴나는건 아니겠지 소속사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보유 자산의 가치 극대화 즉 소속 연예인들의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여러 활동 중에는, 상황별 최선의 대응을 마련하고 해당 연예인이 그대로 하도록 만드는 것도 당연히 포함됨. 예를 들면, 제작 발표회 자리에서 신인 배우가 선배 쪽을 바라보며 하는 "존경하는 배우 ___씨와 함께 하게 돼 한편으론 무척 긴장되지만, 연기란 무엇인지를 가까이에서 보며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도 됩니다" 같은 발언... 누벨바그 2024.03.06 배우들 영화/드라마 인터뷰하는거 본인 하고싶은 말 하는거 아니지? 내용 전달 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더라도, 영-한 자막 번역에선 인물 간 관계가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역자의 확인 작업은 필요... 하다고 댓글 달려다가 혹시나 싶어 확인해 봤는데, 솔직히 좀 놀라긴 했음. '클로드'는 자신이 인물 간 관계를 파악해서 경어체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더라. 그래서 간단한 예시를 들어, 이렇게 말하는 게 맞냐 아니라면 어떻게 바꿔야 하냐고 했더니 그럴 듯한 답변을 제시하더라고. 물론, 내가 두 인물의 누벨바그 2024.03.06 번역은 클로드3 쓰면 인간 최강수준으로 번역해준다. 12345678910다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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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라고 하면 약간 의심스런 눈초리로 볼 테고... 역시 '존 카니'의 〈원스〉가 무난함
글쎄... 일반 관객들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야마자키' 감독은 〈영원의 제로〉 등 '아베' 내각에 협조적인 작품을 지휘했었다는 점 때문에 국내 일각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아. 개봉이 추진된다면 십중팔구 그곳에서 잡음이 있을 거라 본다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들어맞는 최적의 답변이 있다는 가정 하에 답변을 준비하는 건, 예상하는 것만큼 상책이 아니야. 그 대신에, 예를 들어 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경쟁사 대비 그 기업의 강점이나 특징을 파악해서 그런 것들과 최대한 가까워보이는 작품이나 감독을 택해보기 바람
두 작품이 100% 동일해?
〈펄프 픽션〉이 미국이 아닌 칸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것과 비슷한 이유라 본다. 말하자면 이곳 저곳에서 명성을 얻은 뒤 그 명성이나 기세에 힘입어 자국에 안착시키려는 전략... 개봉 시기와 관련된 일본측의 이런 움직임을 고려하면, 현지를 흔들만한 민감한 뭔가가 이 작품에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곳에 게시됐던 후기들에는 그런 언급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아, 역시나 또 "숨겨놓은" 게 아닌가 예상함
미수입작 얘기가 나온 김에 내가 본 것들 중에 실제로는 괜찮은데 국내에는 수입될 리 없는 작품들을 언급한 것임. 옆 동네의 TV 시리즈를 폭넓게 접해왔어도 위의 작품이 있는 줄도 몰랐던 이들이 있다면 감상을 권하려고...
본문 이미지 선정이 탁월하다 싶어서 추천 드림
그런 작품 중에서 생각나는 건, NHK의 〈언덕 위의 구름〉이나 '아마존 프라임'의 〈침묵의 함대〉 정도인데... 일부만 수입하는 업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콜렉션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은 좀 답답하긴 하지만, 가져와봤자 시청자가 극소수일 듯한 작품 그리고 괜히 가져왔다가 문제가 일어날 것 같은 작품을 들여오기가 쉽지 않은 그들의 입장은 이해함
그(또는 소속사)가 흔히 말하는 SP 즉 특집극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일단 특집극은 연속극에 비해 여러모로 부담이 덜하니, 비중과 역할 혹은 연기 스타일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는 무대로 삼을 수 있었고, 그의 변화 의지나 도전 정신을 높이 산 시청자들의 경우엔 해당 변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어색함과 이질감에 덜 민감하게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예전에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중훈'이 〈라디오 스타〉의 삽입곡을 부른 적이 있음
해당 위원회가 그런 기조를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해왔음을 고려하면, 그곳은 '바랏두르' 꼭대기에서 중간계를 노려보던 '사우론'의 눈 역할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아니 아니, 거기까지 가는 댓글이 아님. 본문의 첫째 줄에 해당하는, 상징의 활용 여부와 그 대상에 대한 이견이야. 즉 쓰인 건 쓰였다고 하자는 얘기... '리들리 스콧'의 〈블랙 레인〉 후반부, 일본에 파견된 미국인 형사가 현지 업소에서 일하는 자국 여자를 찾아간 장면을 보면, 인물 뒤로 그곳 벽에 장식된 디스플레이에 뜬금 없이 침팬지 영상이 나옴. 왜 나오는지는 다들 알겠지. 이런 걸 그냥 우연에 불과하다며 부인하지 말자는 것임
다음의 상황을 가정해보자.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자연 소재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하던 중, 여러 대의 트럭 화물칸을 채우고 있던 상아가 차례로 바닥에 쏟아지는 장면이 나온 거야. 이곳 이용자들이라면 대부분 바로 알아채겠지. 저 정도로 코끼리 밀렵이 성행하고 있음을 표현한 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도 없지는 않을 것임. "상아가 꼭 코끼리를 상징한다고는 볼 수 없지 않나요?"
그렇다면 대신에 동시대 작품들에 대한 글, 이왕이면 이제까지 섭렵해온 작품들을 한데 묶어 살펴보는 「21세기 ___ 시네마의 경향」 같은 글이 게시되길 고대하겠음
다큐멘터리에서 보게 되는 건 "현실"이라기 보다는 "편광(=偏光)판으로 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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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회 고발적인 작품들을 접했나 보다. 관객의 개안(=開眼)을 돕는 작품을 어쩌다 만나면 "그래도 다큐멘터리지"하게 됨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거라 본다.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도 선뜻 응하지는 못할 거야. 그를 포함해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모든 영화인들이 '후쿠나가'가 당하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에...
해당 감독이 과거 어느 시점에 민족주의 성향을 띤 작품들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그 나머지 부분은 한참 후에나 할 수 있을 만한 얘기고...
글 제목처럼 되지는 않고 대부분의 예상대로 갈 것임
소속사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보유 자산의 가치 극대화 즉 소속 연예인들의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여러 활동 중에는, 상황별 최선의 대응을 마련하고 해당 연예인이 그대로 하도록 만드는 것도 당연히 포함됨. 예를 들면, 제작 발표회 자리에서 신인 배우가 선배 쪽을 바라보며 하는 "존경하는 배우 ___씨와 함께 하게 돼 한편으론 무척 긴장되지만, 연기란 무엇인지를 가까이에서 보며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도 됩니다" 같은 발언...
내용 전달 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더라도, 영-한 자막 번역에선 인물 간 관계가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역자의 확인 작업은 필요... 하다고 댓글 달려다가 혹시나 싶어 확인해 봤는데, 솔직히 좀 놀라긴 했음. '클로드'는 자신이 인물 간 관계를 파악해서 경어체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더라. 그래서 간단한 예시를 들어, 이렇게 말하는 게 맞냐 아니라면 어떻게 바꿔야 하냐고 했더니 그럴 듯한 답변을 제시하더라고. 물론, 내가 두 인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