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그 홈 홈 게시글 댓글 스크랩 방명록 NFT 익명 사용 미니갤에 남긴 글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닫기 전체(2427) 갤러리(6) 마이너갤(2421) 미니갤(0) 검색 전체보기정렬 기준선택 전체보기 HIT 군사 누벨바그 도시 미관 디지털 사진 실시간 베스트 일본프로그램 타르코프스키 토이 필로 공개 -- 〈슬로우 호시즈〉: 영국 배경 첩보물. 시즌 3까지 공개 (시즌 1~3) |3.5/4 -- 〈세버런스〉: 미국 배경 레트로 SF. 시즌 1까지 공개 (시즌 1) |3.5/4 -- 〈테헤란〉: 이스라엘/이란 배경 첩보물. 시즌 2까지 공개 (시즌 1) |3/4 괄호 안은 내가 시청한 분량임 누벨바그 2024.02.28 애플티비 볼만한거 추천 좀 TV아사히의 〈파트너 (=相棒)〉, 후지TV의 〈비기너〉, TBS의 〈진 (=仁)〉... 일본프로그램 2024.02.28 인생일드 3개 뽑으라고하면 뭐 뽑음 ? "영화란 본디 ~해야 한다"는 부분이야 자신의 철학을 밝힌 것뿐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헐리우드가 ~하다" 부분은 좀 신경이 쓰이네. 다들 알다시피, 여자 주인공을 괴롭게 만들었던 〈시카리오〉 이후, 그는 변방의 장르—이미 나온 네 편의 작품은 물론이고 계획된 세 편도 마찬가지—로 유배를 당하며 더 이상 "현재"를 다루지 못하는—'코엔' 형제나 '타란티노' 같은—신세가 됐지. "자꾸 이런 식으로 갈 거라면 아예 날 부르지마, 이 ___들아. 다 필요 누벨바그 2024.02.27 빌뇌브 "영화는 대화가 필요 없다" '페킨파'의 〈철십자 훈장〉... 누벨바그 2024.02.26 이런 아쉬운 죽음 장면 추천좀 글의 조회수는 무언의 맞장구... 조회수가 꾸준하다면 그것 자체가 해당 글의 필자에 대한 다수의 관심과 응원인데, 매번 칭찬하는 댓글과 여러개의 추천을 기대했다면 과한 욕심이지 누벨바그 2024.02.26 누갤 영잘알 실종사건의 전말은 https://shop.bfi.org.uk/books/bfi-film-and-tv-classics.html 이 시리즈라면 글쓴이가 원하는 게 들어있을 것임. 한 편당 한 권은 시시콜콜한 것들로만 채우기에는 버거운 분량이니... 누벨바그 2024.02.26 고전 영화를 숏 바이 숏으로 분석한 글 같은건 없냐 아, 그러시구나. 〈베를린 천사의 시〉를 10번이나 봐야 했다던 그... 저 작품들을 포함해 집필 당시에 미처 열거하지 못한 수많은 주요작들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자신과 저들 작품의 괴리를 증명하듯 신기루를 그려보였을지 생각하면 솔직히 끔찍하다 누벨바그 2024.02.26 정센세의 이 글을 읽은지도 몇년이 됐지만 타 사이트 영화 관련 게시판에 있었을 때, 거기 이용자들이 '레네' 등 들어보지 못한 이름들과 작품들을 언급하길래 나도 해볼까 싶어 시작함. 초반엔 기세 좋게 가다가 한 번 벽에 부딪힌 뒤로는 만나는 작품마다 명쾌하게 풀리는 느낌이 들지 않아 한동안 고심하던 끝에 나름의 깨달음을 얻게 됨. 이후 이곳으로 옮겨 지금에 이름 누벨바그 2024.02.24 님들은 어쩌다 ‘누함’에 빠지게 됐음? '이원세'의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누벨바그 2024.02.23 신파 영화 추천 좀 해줘 돌이켜보면, 먼 바다를 가본 뱃사람을 존중하는 문화는 이곳에 병도 주고 약도 준 게 아닌가 생각함. 그 덕에 이곳의 정체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는 약이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작품을 접하는 과정에서 평론가-의존적 성향이 강화 내지는 잔존하게 되었다는 면에서는 병이라 할 수 있으니... 누벨바그 2024.02.23 누붕이들은 누붕이들끼리도 영화 얘기 어려움 이 시대의 액션 기준을 '안톤 후쿠아'의 〈이퀄라이저〉 프랜차이즈로 놓는다면, 다시 말해 동작 사이사이에 컷이 많이 들어가는 편집과 치명적이며 자비 없는 액션에 익숙하다면... 코리오그래피—choreography—의 치밀함은 비슷하나 동작 전체를 있는 그대로 담으며 전체연령가에 가까운 '성룡'식 액션은, 아기자기한 대신 다소 유치하고 헐렁하다 느껴질 것임. 덧붙여, 〈폴리스 스토리〉보다는 〈용형호제〉쪽이 〈인디아나 존스〉에 가까움 누벨바그 2024.02.23 폴리스 스토리 지금봐도 볼만한가요 글을 너무 있는 그대로 읽는 것 아니냐? 4관왕 영화 시절엔 마치 거스를 수 없는 대세처럼 유력 매체에서 군소 매체에 이르기까지 죄다 '봉'을 모셔가기 위해 난리였지만, 이번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른 분위기일 거라는 얘기잖아 누벨바그 2024.02.22 미키17 벌써부터 망무새짓 할필요 없는 이유 "4관왕 영화"때처럼 수 백 군데의 외국 매체에서 불러주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을 다르게 표현해봤음 누벨바그 2024.02.22 미키17 벌써부터 망무새짓 할필요 없는 이유 글쎄, '봉'측은 예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통역사를 고용하지 않아도 될 거라 보는데... 누벨바그 2024.02.22 미키17 벌써부터 망무새짓 할필요 없는 이유 일단, 이념에 의한 분단 상황이 종식되기 전에는 불가능힌데... 이는 한반도 내부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고, 현상(=現狀) 유지를 선호하는 주변 열강들의 태도 변화가 요구되는 터라 예상보다는 요원함 누벨바그 2024.02.22 언제쯤 이 역겨운 한국식 민족주의 망령이 사라질까 본문의 전반부에 대해 몇 자 적어봤어. 이곳 이용자들 다수는 여전히 영화의 세세한 모든 것이 감독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여기지만, 불특정 다수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즉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에선 감독 역시 배우처럼 기용되는 입장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뛰어난 작품을 지휘했다고 해서 그 감독의 역량이나 감각이나 재능이 그만큼 뛰어나다고 단정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며, 이와 마찬가지로, 실망스런 졸작이 나왔다고 해서 해당 감독이 원래 그 누벨바그 2024.02.22 천재라고 생각했던 감독들이 추후 자기 취향이랑 다르게 흘러갈때 1) 시네마를 이해하는 이용자는 예전에도 없었지만, 적어도 스스로 고민해보려는 이용자들의 수는 예전이 더 많았음 2) 갖가지 갑론을박을 오로지 삭제라는 수단을 통해서만 다루려 했던 건, 직전의 운영진 뿐만이 아니라 이곳의 오랜 악습임. 2019년에도 있었으니... 누벨바그 2024.02.21 누갤이 왜 망했는지 이유 설명해준다 부랴부랴 해치우고 접는, 그런 게 아니란 걸 알면서 왜들 그리 급한지 모르겠다. 하루라도 더 이른 시점에 감상한다고 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는데... 장기전은 장기전 답게 갔으면 함 누벨바그 2024.02.21 오늘 증기기관차 부터 솔라리스 까지보고 막을 방법이 딱히 없다는 건 알고 있어. 운영진이 매번 이용자들 모두를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더라도 규정이 있는 것**과 없는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입장이고, 그 점을 강조하려고 우회적으로 쓴 말임 ---- ---- ---- ---- **: 예를 들어 "복수의 ID로 활동하는 것이 발각될 경우, ____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기존 규정에 추가하는 것 따위 누벨바그 2024.02.20 여기 다중닉 허용함? 암묵적 허용이 아닌가 싶은데... 수 년간 복수의 ID를 가지고 활동하다가 입장이 난처해졌다 싶으면 수 일 후 다른 ID를 들고 나오는 이용자가 있길래, 관련된 규정이 없나 보다 했음 누벨바그 2024.02.20 여기 다중닉 허용함? 12345678910다음끝
갤로그 홈
-- 〈슬로우 호시즈〉: 영국 배경 첩보물. 시즌 3까지 공개 (시즌 1~3) |3.5/4
-- 〈세버런스〉: 미국 배경 레트로 SF. 시즌 1까지 공개 (시즌 1) |3.5/4
-- 〈테헤란〉: 이스라엘/이란 배경 첩보물. 시즌 2까지 공개 (시즌 1) |3/4
괄호 안은 내가 시청한 분량임
TV아사히의 〈파트너 (=相棒)〉, 후지TV의 〈비기너〉, TBS의 〈진 (=仁)〉...
"영화란 본디 ~해야 한다"는 부분이야 자신의 철학을 밝힌 것뿐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헐리우드가 ~하다" 부분은 좀 신경이 쓰이네. 다들 알다시피, 여자 주인공을 괴롭게 만들었던 〈시카리오〉 이후, 그는 변방의 장르—이미 나온 네 편의 작품은 물론이고 계획된 세 편도 마찬가지—로 유배를 당하며 더 이상 "현재"를 다루지 못하는—'코엔' 형제나 '타란티노' 같은—신세가 됐지. "자꾸 이런 식으로 갈 거라면 아예 날 부르지마, 이 ___들아. 다 필요
'페킨파'의 〈철십자 훈장〉...
글의 조회수는 무언의 맞장구... 조회수가 꾸준하다면 그것 자체가 해당 글의 필자에 대한 다수의 관심과 응원인데, 매번 칭찬하는 댓글과 여러개의 추천을 기대했다면 과한 욕심이지
https://shop.bfi.org.uk/books/bfi-film-and-tv-classics.html
이 시리즈라면 글쓴이가 원하는 게 들어있을 것임. 한 편당 한 권은 시시콜콜한 것들로만 채우기에는 버거운 분량이니...
아, 그러시구나. 〈베를린 천사의 시〉를 10번이나 봐야 했다던 그... 저 작품들을 포함해 집필 당시에 미처 열거하지 못한 수많은 주요작들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자신과 저들 작품의 괴리를 증명하듯 신기루를 그려보였을지 생각하면 솔직히 끔찍하다
타 사이트 영화 관련 게시판에 있었을 때, 거기 이용자들이 '레네' 등 들어보지 못한 이름들과 작품들을 언급하길래 나도 해볼까 싶어 시작함. 초반엔 기세 좋게 가다가 한 번 벽에 부딪힌 뒤로는 만나는 작품마다 명쾌하게 풀리는 느낌이 들지 않아 한동안 고심하던 끝에 나름의 깨달음을 얻게 됨. 이후 이곳으로 옮겨 지금에 이름
'이원세'의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돌이켜보면, 먼 바다를 가본 뱃사람을 존중하는 문화는 이곳에 병도 주고 약도 준 게 아닌가 생각함. 그 덕에 이곳의 정체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는 약이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작품을 접하는 과정에서 평론가-의존적 성향이 강화 내지는 잔존하게 되었다는 면에서는 병이라 할 수 있으니...
이 시대의 액션 기준을 '안톤 후쿠아'의 〈이퀄라이저〉 프랜차이즈로 놓는다면, 다시 말해 동작 사이사이에 컷이 많이 들어가는 편집과 치명적이며 자비 없는 액션에 익숙하다면... 코리오그래피—choreography—의 치밀함은 비슷하나 동작 전체를 있는 그대로 담으며 전체연령가에 가까운 '성룡'식 액션은, 아기자기한 대신 다소 유치하고 헐렁하다 느껴질 것임. 덧붙여, 〈폴리스 스토리〉보다는 〈용형호제〉쪽이 〈인디아나 존스〉에 가까움
글을 너무 있는 그대로 읽는 것 아니냐? 4관왕 영화 시절엔 마치 거스를 수 없는 대세처럼 유력 매체에서 군소 매체에 이르기까지 죄다 '봉'을 모셔가기 위해 난리였지만, 이번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른 분위기일 거라는 얘기잖아
"4관왕 영화"때처럼 수 백 군데의 외국 매체에서 불러주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을 다르게 표현해봤음
글쎄, '봉'측은 예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통역사를 고용하지 않아도 될 거라 보는데...
일단, 이념에 의한 분단 상황이 종식되기 전에는 불가능힌데... 이는 한반도 내부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고, 현상(=現狀) 유지를 선호하는 주변 열강들의 태도 변화가 요구되는 터라 예상보다는 요원함
본문의 전반부에 대해 몇 자 적어봤어. 이곳 이용자들 다수는 여전히 영화의 세세한 모든 것이 감독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여기지만, 불특정 다수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즉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에선 감독 역시 배우처럼 기용되는 입장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뛰어난 작품을 지휘했다고 해서 그 감독의 역량이나 감각이나 재능이 그만큼 뛰어나다고 단정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며, 이와 마찬가지로, 실망스런 졸작이 나왔다고 해서 해당 감독이 원래 그
1) 시네마를 이해하는 이용자는 예전에도 없었지만, 적어도 스스로 고민해보려는 이용자들의 수는 예전이 더 많았음
2) 갖가지 갑론을박을 오로지 삭제라는 수단을 통해서만 다루려 했던 건, 직전의 운영진 뿐만이 아니라 이곳의 오랜 악습임. 2019년에도 있었으니...
부랴부랴 해치우고 접는, 그런 게 아니란 걸 알면서 왜들 그리 급한지 모르겠다. 하루라도 더 이른 시점에 감상한다고 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는데... 장기전은 장기전 답게 갔으면 함
막을 방법이 딱히 없다는 건 알고 있어. 운영진이 매번 이용자들 모두를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더라도 규정이 있는 것**과 없는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입장이고, 그 점을 강조하려고 우회적으로 쓴 말임
---- ---- ---- ----
**: 예를 들어 "복수의 ID로 활동하는 것이 발각될 경우, ____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기존 규정에 추가하는 것 따위
암묵적 허용이 아닌가 싶은데... 수 년간 복수의 ID를 가지고 활동하다가 입장이 난처해졌다 싶으면 수 일 후 다른 ID를 들고 나오는 이용자가 있길래, 관련된 규정이 없나 보다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