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그 홈 홈 게시글 댓글 스크랩 방명록 NFT 익명 사용 미니갤에 남긴 글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닫기 전체(2427) 갤러리(6) 마이너갤(2421) 미니갤(0) 검색 전체보기정렬 기준선택 전체보기 HIT 군사 누벨바그 도시 미관 디지털 사진 실시간 베스트 일본프로그램 타르코프스키 토이 필로 공개 흠... 누벨바그 2024.03.23 영화 아는 척 하는 꿀팁 '기무라 요시노'도 이 시리즈에서 캐스팅이 잘된 사례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 야심을 알게 모르게 드러내는 정계의 신인에서, 장차 '오노다' 관방장과는 다른 영역에서 '스기시타'와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게 되는 중요한 인물인 '카타야마'를 잘 소화했음 일본프로그램 2024.03.18 이눈나 파트너 초기부터 있었구나.... 시네마의 이해와 관련된 "도약"을 그래프로 그린다면, 기울기가 있는 직선이나 아날로그 신호처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아닌, 디지털 신호를 연상시키는 폭과 높이가 각각 다른 계단 형태가 됨. 결과적으로 보자면 분명히 투입량 만큼 산출량이 나오긴 하지만, 앞서 언급한 계단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첫 도약을 기다리다 포기하기가 쉽지. 위에서 투입량은 "감상편수"가 아니라 "고민한 시간"임에 주의하자 누벨바그 2024.03.18 니들 갑자기 영화 이해도가 확 올라간 걸 느낀적 있음? 오로지 재미를 위해서만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에게 적합한 작품은 아니긴 함. 그렇긴 해도, 이제 하마구치는 더 이상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름 중 하나가 됐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들은 일종의 관광 명소나 다름 없게 됐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그렇지 않으면 어딘가에 다녀왔다고 말하기 어려운... 누벨바그 2024.03.18 하마구치 류스케 영화 재미없으면 영알못인가요 〈러브 액츄얼리〉라고 하면 약간 의심스런 눈초리로 볼 테고... 역시 '존 카니'의 〈원스〉가 무난함 누벨바그 2024.03.17 님들아 여자가 인생영화 뭐냐고 하면 뭐라 해야됨? 글쎄... 일반 관객들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야마자키' 감독은 〈영원의 제로〉 등 '아베' 내각에 협조적인 작품을 지휘했었다는 점 때문에 국내 일각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아. 개봉이 추진된다면 십중팔구 그곳에서 잡음이 있을 거라 본다 누벨바그 2024.03.14 고지라 마이너스 원 한국 정식 개봉 가능성 조금 높아졌나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들어맞는 최적의 답변이 있다는 가정 하에 답변을 준비하는 건, 예상하는 것만큼 상책이 아니야. 그 대신에, 예를 들어 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경쟁사 대비 그 기업의 강점이나 특징을 파악해서 그런 것들과 최대한 가까워보이는 작품이나 감독을 택해보기 바람 누벨바그 2024.03.13 영상 회사 면접보는데 두 작품이 100% 동일해? 누벨바그 2024.03.13 악존않은 왜 일본 개봉이 제일 늦지 〈펄프 픽션〉이 미국이 아닌 칸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것과 비슷한 이유라 본다. 말하자면 이곳 저곳에서 명성을 얻은 뒤 그 명성이나 기세에 힘입어 자국에 안착시키려는 전략... 개봉 시기와 관련된 일본측의 이런 움직임을 고려하면, 현지를 흔들만한 민감한 뭔가가 이 작품에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곳에 게시됐던 후기들에는 그런 언급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아, 역시나 또 "숨겨놓은" 게 아닌가 예상함 누벨바그 2024.03.12 악존않은 왜 일본 개봉이 제일 늦지 미수입작 얘기가 나온 김에 내가 본 것들 중에 실제로는 괜찮은데 국내에는 수입될 리 없는 작품들을 언급한 것임. 옆 동네의 TV 시리즈를 폭넓게 접해왔어도 위의 작품이 있는 줄도 몰랐던 이들이 있다면 감상을 권하려고... 일본프로그램 2024.03.12 한국에 수입 안되는 일드들이 더 재밌는것 같다 본문 이미지 선정이 탁월하다 싶어서 추천 드림 누벨바그 2024.03.12 진짜배기 영잘알들은 그런 작품 중에서 생각나는 건, NHK의 〈언덕 위의 구름〉이나 '아마존 프라임'의 〈침묵의 함대〉 정도인데... 일부만 수입하는 업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콜렉션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은 좀 답답하긴 하지만, 가져와봤자 시청자가 극소수일 듯한 작품 그리고 괜히 가져왔다가 문제가 일어날 것 같은 작품을 들여오기가 쉽지 않은 그들의 입장은 이해함 일본프로그램 2024.03.12 한국에 수입 안되는 일드들이 더 재밌는것 같다 그(또는 소속사)가 흔히 말하는 SP 즉 특집극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일단 특집극은 연속극에 비해 여러모로 부담이 덜하니, 비중과 역할 혹은 연기 스타일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는 무대로 삼을 수 있었고, 그의 변화 의지나 도전 정신을 높이 산 시청자들의 경우엔 해당 변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어색함과 이질감에 덜 민감하게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일본프로그램 2024.03.12 기무라타쿠야는 계속 주인공 하는게 나을것같지않음?? 예전에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중훈'이 〈라디오 스타〉의 삽입곡을 부른 적이 있음 누벨바그 2024.03.11 한국시상식이 오스카 꼭 본받아야 하는 거 해당 위원회가 그런 기조를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해왔음을 고려하면, 그곳은 '바랏두르' 꼭대기에서 중간계를 노려보던 '사우론'의 눈 역할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누벨바그 2024.03.10 영진위 이 새끼들은 아직도 성평등 이러고 있네 아니 아니, 거기까지 가는 댓글이 아님. 본문의 첫째 줄에 해당하는, 상징의 활용 여부와 그 대상에 대한 이견이야. 즉 쓰인 건 쓰였다고 하자는 얘기... '리들리 스콧'의 〈블랙 레인〉 후반부, 일본에 파견된 미국인 형사가 현지 업소에서 일하는 자국 여자를 찾아간 장면을 보면, 인물 뒤로 그곳 벽에 장식된 디스플레이에 뜬금 없이 침팬지 영상이 나옴. 왜 나오는지는 다들 알겠지. 이런 걸 그냥 우연에 불과하다며 부인하지 말자는 것임 누벨바그 2024.03.10 파묘를 반일이라고 표현하는 게 문제지 다음의 상황을 가정해보자.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자연 소재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하던 중, 여러 대의 트럭 화물칸을 채우고 있던 상아가 차례로 바닥에 쏟아지는 장면이 나온 거야. 이곳 이용자들이라면 대부분 바로 알아채겠지. 저 정도로 코끼리 밀렵이 성행하고 있음을 표현한 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도 없지는 않을 것임. "상아가 꼭 코끼리를 상징한다고는 볼 수 없지 않나요?" 누벨바그 2024.03.10 파묘를 반일이라고 표현하는 게 문제지 그렇다면 대신에 동시대 작품들에 대한 글, 이왕이면 이제까지 섭렵해온 작품들을 한데 묶어 살펴보는 「21세기 ___ 시네마의 경향」 같은 글이 게시되길 고대하겠음 누벨바그 2024.03.10 누갤에 진짜배기 영잘알들 많음 다큐멘터리에서 보게 되는 건 "현실"이라기 보다는 "편광(=偏光)판으로 본 현실"... ---- ---- ---- ---- 주로 사회 고발적인 작품들을 접했나 보다. 관객의 개안(=開眼)을 돕는 작품을 어쩌다 만나면 "그래도 다큐멘터리지"하게 됨 누벨바그 2024.03.10 다큐는 보기가 넘모 힘들다..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거라 본다.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도 선뜻 응하지는 못할 거야. 그를 포함해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모든 영화인들이 '후쿠나가'가 당하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에... 누벨바그 2024.03.09 놀란이 찍는 007이 궁금하긴 한데 그럴일은 없겠지 12345678910다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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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기무라 요시노'도 이 시리즈에서 캐스팅이 잘된 사례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 야심을 알게 모르게 드러내는 정계의 신인에서, 장차 '오노다' 관방장과는 다른 영역에서 '스기시타'와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게 되는 중요한 인물인 '카타야마'를 잘 소화했음
시네마의 이해와 관련된 "도약"을 그래프로 그린다면, 기울기가 있는 직선이나 아날로그 신호처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아닌, 디지털 신호를 연상시키는 폭과 높이가 각각 다른 계단 형태가 됨. 결과적으로 보자면 분명히 투입량 만큼 산출량이 나오긴 하지만, 앞서 언급한 계단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첫 도약을 기다리다 포기하기가 쉽지. 위에서 투입량은 "감상편수"가 아니라 "고민한 시간"임에 주의하자
오로지 재미를 위해서만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에게 적합한 작품은 아니긴 함. 그렇긴 해도, 이제 하마구치는 더 이상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름 중 하나가 됐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들은 일종의 관광 명소나 다름 없게 됐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그렇지 않으면 어딘가에 다녀왔다고 말하기 어려운...
〈러브 액츄얼리〉라고 하면 약간 의심스런 눈초리로 볼 테고... 역시 '존 카니'의 〈원스〉가 무난함
글쎄... 일반 관객들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야마자키' 감독은 〈영원의 제로〉 등 '아베' 내각에 협조적인 작품을 지휘했었다는 점 때문에 국내 일각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아. 개봉이 추진된다면 십중팔구 그곳에서 잡음이 있을 거라 본다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들어맞는 최적의 답변이 있다는 가정 하에 답변을 준비하는 건, 예상하는 것만큼 상책이 아니야. 그 대신에, 예를 들어 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경쟁사 대비 그 기업의 강점이나 특징을 파악해서 그런 것들과 최대한 가까워보이는 작품이나 감독을 택해보기 바람
두 작품이 100% 동일해?
〈펄프 픽션〉이 미국이 아닌 칸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것과 비슷한 이유라 본다. 말하자면 이곳 저곳에서 명성을 얻은 뒤 그 명성이나 기세에 힘입어 자국에 안착시키려는 전략... 개봉 시기와 관련된 일본측의 이런 움직임을 고려하면, 현지를 흔들만한 민감한 뭔가가 이 작품에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곳에 게시됐던 후기들에는 그런 언급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아, 역시나 또 "숨겨놓은" 게 아닌가 예상함
미수입작 얘기가 나온 김에 내가 본 것들 중에 실제로는 괜찮은데 국내에는 수입될 리 없는 작품들을 언급한 것임. 옆 동네의 TV 시리즈를 폭넓게 접해왔어도 위의 작품이 있는 줄도 몰랐던 이들이 있다면 감상을 권하려고...
본문 이미지 선정이 탁월하다 싶어서 추천 드림
그런 작품 중에서 생각나는 건, NHK의 〈언덕 위의 구름〉이나 '아마존 프라임'의 〈침묵의 함대〉 정도인데... 일부만 수입하는 업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콜렉션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은 좀 답답하긴 하지만, 가져와봤자 시청자가 극소수일 듯한 작품 그리고 괜히 가져왔다가 문제가 일어날 것 같은 작품을 들여오기가 쉽지 않은 그들의 입장은 이해함
그(또는 소속사)가 흔히 말하는 SP 즉 특집극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일단 특집극은 연속극에 비해 여러모로 부담이 덜하니, 비중과 역할 혹은 연기 스타일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는 무대로 삼을 수 있었고, 그의 변화 의지나 도전 정신을 높이 산 시청자들의 경우엔 해당 변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어색함과 이질감에 덜 민감하게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예전에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중훈'이 〈라디오 스타〉의 삽입곡을 부른 적이 있음
해당 위원회가 그런 기조를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해왔음을 고려하면, 그곳은 '바랏두르' 꼭대기에서 중간계를 노려보던 '사우론'의 눈 역할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아니 아니, 거기까지 가는 댓글이 아님. 본문의 첫째 줄에 해당하는, 상징의 활용 여부와 그 대상에 대한 이견이야. 즉 쓰인 건 쓰였다고 하자는 얘기... '리들리 스콧'의 〈블랙 레인〉 후반부, 일본에 파견된 미국인 형사가 현지 업소에서 일하는 자국 여자를 찾아간 장면을 보면, 인물 뒤로 그곳 벽에 장식된 디스플레이에 뜬금 없이 침팬지 영상이 나옴. 왜 나오는지는 다들 알겠지. 이런 걸 그냥 우연에 불과하다며 부인하지 말자는 것임
다음의 상황을 가정해보자.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자연 소재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하던 중, 여러 대의 트럭 화물칸을 채우고 있던 상아가 차례로 바닥에 쏟아지는 장면이 나온 거야. 이곳 이용자들이라면 대부분 바로 알아채겠지. 저 정도로 코끼리 밀렵이 성행하고 있음을 표현한 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도 없지는 않을 것임. "상아가 꼭 코끼리를 상징한다고는 볼 수 없지 않나요?"
그렇다면 대신에 동시대 작품들에 대한 글, 이왕이면 이제까지 섭렵해온 작품들을 한데 묶어 살펴보는 「21세기 ___ 시네마의 경향」 같은 글이 게시되길 고대하겠음
다큐멘터리에서 보게 되는 건 "현실"이라기 보다는 "편광(=偏光)판으로 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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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회 고발적인 작품들을 접했나 보다. 관객의 개안(=開眼)을 돕는 작품을 어쩌다 만나면 "그래도 다큐멘터리지"하게 됨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거라 본다.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도 선뜻 응하지는 못할 거야. 그를 포함해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모든 영화인들이 '후쿠나가'가 당하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