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그 홈 홈 게시글 댓글 스크랩 방명록 NFT 익명 사용 미니갤에 남긴 글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닫기 전체(2454) 갤러리(8) 마이너갤(2446) 미니갤(0) 검색 전체보기정렬 기준선택 전체보기 HIT 군사 누벨바그 도시 미관 디지털 사진 실시간 베스트 일본프로그램 타르코프스키 토이 필로 공개 글쎄, '봉'측은 예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통역사를 고용하지 않아도 될 거라 보는데... 누벨바그 2024.02.22 미키17 벌써부터 망무새짓 할필요 없는 이유 일단, 이념에 의한 분단 상황이 종식되기 전에는 불가능힌데... 이는 한반도 내부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고, 현상(=現狀) 유지를 선호하는 주변 열강들의 태도 변화가 요구되는 터라 예상보다는 요원함 누벨바그 2024.02.22 언제쯤 이 역겨운 한국식 민족주의 망령이 사라질까 본문의 전반부에 대해 몇 자 적어봤어. 이곳 이용자들 다수는 여전히 영화의 세세한 모든 것이 감독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여기지만, 불특정 다수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즉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에선 감독 역시 배우처럼 기용되는 입장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뛰어난 작품을 지휘했다고 해서 그 감독의 역량이나 감각이나 재능이 그만큼 뛰어나다고 단정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며, 이와 마찬가지로, 실망스런 졸작이 나왔다고 해서 해당 감독이 원래 그 누벨바그 2024.02.22 천재라고 생각했던 감독들이 추후 자기 취향이랑 다르게 흘러갈때 1) 시네마를 이해하는 이용자는 예전에도 없었지만, 적어도 스스로 고민해보려는 이용자들의 수는 예전이 더 많았음 2) 갖가지 갑론을박을 오로지 삭제라는 수단을 통해서만 다루려 했던 건, 직전의 운영진 뿐만이 아니라 이곳의 오랜 악습임. 2019년에도 있었으니... 누벨바그 2024.02.21 누갤이 왜 망했는지 이유 설명해준다 부랴부랴 해치우고 접는, 그런 게 아니란 걸 알면서 왜들 그리 급한지 모르겠다. 하루라도 더 이른 시점에 감상한다고 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는데... 장기전은 장기전 답게 갔으면 함 누벨바그 2024.02.21 오늘 증기기관차 부터 솔라리스 까지보고 막을 방법이 딱히 없다는 건 알고 있어. 운영진이 매번 이용자들 모두를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더라도 규정이 있는 것**과 없는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입장이고, 그 점을 강조하려고 우회적으로 쓴 말임 ---- ---- ---- ---- **: 예를 들어 "복수의 ID로 활동하는 것이 발각될 경우, ____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기존 규정에 추가하는 것 따위 누벨바그 2024.02.20 여기 다중닉 허용함? 암묵적 허용이 아닌가 싶은데... 수 년간 복수의 ID를 가지고 활동하다가 입장이 난처해졌다 싶으면 수 일 후 다른 ID를 들고 나오는 이용자가 있길래, 관련된 규정이 없나 보다 했음 누벨바그 2024.02.20 여기 다중닉 허용함? '가와시마 유조'의 〈정숙한 짐승〉... 누벨바그 2024.02.20 이런 영화 있음? 본문 내용과는 관계 없이, '발라바노프'의 〈형제〉 포스터라 추천 드림 누벨바그 2024.02.20 건국전쟁 미쳤긴했네 두 인물이 테이블을 사이에 둔 채로 마주보고 대화하는 걸 촬영한다고 가정하면... '샷/리버스 샷'처럼 상반되는 시선을 구현하고자 할 경우엔 때에 따라 컷별로 촬영해야겠지만, 오로지 한 방향에서 두 인물을 담을 경우엔 와이드샷 미디엄샷 클로즈-업용 카메라를 한쪽에 몰아서 설치해두고 동시에 촬영할 수 있겠지. 결국, (글쓴이가 언급한) 한 번의 셋업으로만 갈 것인가 아니면 여러 번의 셋업으로 갈 것인가는 해당 장면에서 어떤 샷을 구현할 것인가에 달려 있는 누벨바그 2024.02.15 시점바뀌는 카메라 무브 동시에 찍어서 좀 멀긴 하지만 나라면 여기에 가겠음... https://www.ktsketch.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64 누벨바그 2024.02.14 영화 좋아하는 여자얘랑 갈만한데 어디있을까 NHK의 대하시극 아닌 시대극 중 남자가 주인공이며 일회성 특집극이 아닌 연속극에다 2000년 이후에 방영된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을 꼽자면 〈아내는 쿠노이치〉, 〈쿠모키리 니자에몬〉, 〈덴시치 사건수첩〉, 〈타치바나 노보루의 청춘비망록〉, 〈박앵기〉, 〈요시와라의 도신〉, 2009년판 〈필살사업인〉... 일본프로그램 2024.02.14 사극풍 일드 이정도봤으면 완인가? 〈아르고〉급... 누벨바그 2024.02.13 오펜하이머가 오스카 받으면 그린북 에에올 코다급이냐? 영화는 아니지만 '아마존 프라임'의 TV 시리즈 〈리처〉... ---- ---- ---- ---- '쉐클턴 탐험대' 모집 광고라서 추천 드림 누벨바그 2024.02.12 마초뽕 채워주는 상남자 영화 추천점 규모는 적더라도 고정적인 수입을 필요로한다면 영화평론가는 좋지 않은 선택이라 본다. 무엇보다도 글을 실어줄 매체가 얼마 없고, 그 소수의 매체들 중 수 년 뒤에도 남아있을 만한 곳은 더 적으니... 더군다나 "올바름" "다양성" "여성주의"에 기반하지 않는 평론은 요즘의 평론계에서 여간해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령의 신규 평론가는 환영받지 못할 가능성이 큼 누벨바그 2024.02.12 영화평론가 되면 밥벌이는 할 수 있냐? 계획을 수 년 정도 늦춘다 생각하고, 그동안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거나 믿을 만한 사람들을 찾고 그들과 관계를 맺는 게 좋을 것 같다. 수억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가 되는 것 하나 없이 돈만 사라지는 경우는 그 바닥에서 드문 일이 아니라고 알고 있음 누벨바그 2024.02.11 제작비 100% 대고 각본만 쓸건데 촬영감독들 말 잘들음??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대변하는 두 남자의 평생에 걸친 관계—경쟁과 우정—를 내내 비추는데 숨참기 언급이라니. '박'은 쓸 얘기가 없으면 글을 쓰지 말았어야... 누벨바그 2024.02.10 그랑블루 관련 글 보다가 발견한 지난 5년간 딱 한번 '에르마노 올미'의 〈일 포스토〉를 분할 감상하던 중에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는데, 25분 정도를 감상하고 나서 거의 놓친 장면 없이 복기가 되더라. 인물 장소 대사 카메라 위치 등. 흐름이 그만큼 자연스러웠기에 가능했지, 이리 튀고 저리 튀는 편집이었으면 어림 없었을 거야. 그 25분 가량을 하는데도 두 시간 넘게 쉴 새 없이 키보드를 두드려야 했음. 한 편 전체를 그렇게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누벨바그 2024.02.09 하스미 히게히코는 영화 한번 보고 쇼트를 다 외웠다는데 맞는 말임. 여기서 활동하며, 물어보는 쪽에서 어떻게 하느냐가 의외로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더라고. 오래 걸려도 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 있는가 하면, 개중엔 댓글 달면 골치아파질 것 같은 글도 있으니... 누벨바그 2024.02.08 념글 참담하네 난 재미 없었는데 니들이 날 좀 설득해봐 라니 '히가'를 처음 본 게 2010년에 방영된 특집극 〈구형의 황야〉에서였는데... 젊은 형사가 용의자의 딸을 처음 보고는 몇 초간 말을 하지 못하는 장면에서 솔직히 나도 비슷한 느낌이었음. 그녀의 주연작 중에서는 WOWOW 에서 방영한 〈오늘은, 일진도 좋고〉를 권함 일본프로그램 2024.02.07 히가 마나미 너무 이뽀오 12345678910다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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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봉'측은 예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통역사를 고용하지 않아도 될 거라 보는데...
일단, 이념에 의한 분단 상황이 종식되기 전에는 불가능힌데... 이는 한반도 내부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고, 현상(=現狀) 유지를 선호하는 주변 열강들의 태도 변화가 요구되는 터라 예상보다는 요원함
본문의 전반부에 대해 몇 자 적어봤어. 이곳 이용자들 다수는 여전히 영화의 세세한 모든 것이 감독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여기지만, 불특정 다수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즉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에선 감독 역시 배우처럼 기용되는 입장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뛰어난 작품을 지휘했다고 해서 그 감독의 역량이나 감각이나 재능이 그만큼 뛰어나다고 단정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며, 이와 마찬가지로, 실망스런 졸작이 나왔다고 해서 해당 감독이 원래 그
1) 시네마를 이해하는 이용자는 예전에도 없었지만, 적어도 스스로 고민해보려는 이용자들의 수는 예전이 더 많았음
2) 갖가지 갑론을박을 오로지 삭제라는 수단을 통해서만 다루려 했던 건, 직전의 운영진 뿐만이 아니라 이곳의 오랜 악습임. 2019년에도 있었으니...
부랴부랴 해치우고 접는, 그런 게 아니란 걸 알면서 왜들 그리 급한지 모르겠다. 하루라도 더 이른 시점에 감상한다고 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는데... 장기전은 장기전 답게 갔으면 함
막을 방법이 딱히 없다는 건 알고 있어. 운영진이 매번 이용자들 모두를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더라도 규정이 있는 것**과 없는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입장이고, 그 점을 강조하려고 우회적으로 쓴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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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복수의 ID로 활동하는 것이 발각될 경우, ____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기존 규정에 추가하는 것 따위
암묵적 허용이 아닌가 싶은데... 수 년간 복수의 ID를 가지고 활동하다가 입장이 난처해졌다 싶으면 수 일 후 다른 ID를 들고 나오는 이용자가 있길래, 관련된 규정이 없나 보다 했음
'가와시마 유조'의 〈정숙한 짐승〉...
본문 내용과는 관계 없이, '발라바노프'의 〈형제〉 포스터라 추천 드림
두 인물이 테이블을 사이에 둔 채로 마주보고 대화하는 걸 촬영한다고 가정하면... '샷/리버스 샷'처럼 상반되는 시선을 구현하고자 할 경우엔 때에 따라 컷별로 촬영해야겠지만, 오로지 한 방향에서 두 인물을 담을 경우엔 와이드샷 미디엄샷 클로즈-업용 카메라를 한쪽에 몰아서 설치해두고 동시에 촬영할 수 있겠지. 결국, (글쓴이가 언급한) 한 번의 셋업으로만 갈 것인가 아니면 여러 번의 셋업으로 갈 것인가는 해당 장면에서 어떤 샷을 구현할 것인가에 달려 있는
좀 멀긴 하지만 나라면 여기에 가겠음... https://www.ktsketch.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64
NHK의 대하시극 아닌 시대극 중 남자가 주인공이며 일회성 특집극이 아닌 연속극에다 2000년 이후에 방영된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을 꼽자면 〈아내는 쿠노이치〉, 〈쿠모키리 니자에몬〉, 〈덴시치 사건수첩〉, 〈타치바나 노보루의 청춘비망록〉, 〈박앵기〉, 〈요시와라의 도신〉, 2009년판 〈필살사업인〉...
〈아르고〉급...
영화는 아니지만 '아마존 프라임'의 TV 시리즈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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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클턴 탐험대' 모집 광고라서 추천 드림
규모는 적더라도 고정적인 수입을 필요로한다면 영화평론가는 좋지 않은 선택이라 본다. 무엇보다도 글을 실어줄 매체가 얼마 없고, 그 소수의 매체들 중 수 년 뒤에도 남아있을 만한 곳은 더 적으니... 더군다나 "올바름" "다양성" "여성주의"에 기반하지 않는 평론은 요즘의 평론계에서 여간해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령의 신규 평론가는 환영받지 못할 가능성이 큼
계획을 수 년 정도 늦춘다 생각하고, 그동안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거나 믿을 만한 사람들을 찾고 그들과 관계를 맺는 게 좋을 것 같다. 수억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가 되는 것 하나 없이 돈만 사라지는 경우는 그 바닥에서 드문 일이 아니라고 알고 있음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대변하는 두 남자의 평생에 걸친 관계—경쟁과 우정—를 내내 비추는데 숨참기 언급이라니. '박'은 쓸 얘기가 없으면 글을 쓰지 말았어야...
지난 5년간 딱 한번 '에르마노 올미'의 〈일 포스토〉를 분할 감상하던 중에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는데, 25분 정도를 감상하고 나서 거의 놓친 장면 없이 복기가 되더라. 인물 장소 대사 카메라 위치 등. 흐름이 그만큼 자연스러웠기에 가능했지, 이리 튀고 저리 튀는 편집이었으면 어림 없었을 거야. 그 25분 가량을 하는데도 두 시간 넘게 쉴 새 없이 키보드를 두드려야 했음. 한 편 전체를 그렇게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맞는 말임. 여기서 활동하며, 물어보는 쪽에서 어떻게 하느냐가 의외로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더라고. 오래 걸려도 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 있는가 하면, 개중엔 댓글 달면 골치아파질 것 같은 글도 있으니...
'히가'를 처음 본 게 2010년에 방영된 특집극 〈구형의 황야〉에서였는데... 젊은 형사가 용의자의 딸을 처음 보고는 몇 초간 말을 하지 못하는 장면에서 솔직히 나도 비슷한 느낌이었음. 그녀의 주연작 중에서는 WOWOW 에서 방영한 〈오늘은, 일진도 좋고〉를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