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그 홈 홈 게시글 댓글 스크랩 방명록 NFT 익명 사용 미니갤에 남긴 글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닫기 전체(2483) 갤러리(8) 마이너갤(2475) 미니갤(0) 검색 전체보기정렬 기준선택 전체보기 HIT 군사 누벨바그 도시 미관 디지털 사진 실시간 베스트 일본프로그램 타르코프스키 토이 필로 공개 "휴일의 파리는 언제나 날 즐겁게 했고 너무도 사랑스러웠지. 이민 생활에 어려움이라고는 없었고, 소풍이나 마찬가지였어. 가로등 아래 반짝이는 길거리, 유리잔에 담긴 꼬냑에 커피 그리고 미지근한 브리오슈로 맞이하는 몽마르뜨르에서의 아침 식사, 밤에는 제비족과 매춘부들... 세상의 모든 이들에겐 그가 태어난 곳 그리고 파리 두 군데의 조국이 있는 거야." '막스 오퓔스'의 말인데, 적어도 그는 매춘부라는 직업과 그 종사자들 역시 지역 사회의 어였한 일부로 누벨바그 2024.05.26 대체 션베이커는 왜저렇게 창녀한테 집착하냐 감독의 영향력이 플레이어의 재량과 반비례 관계라는 점을 이용하면, 각 플레이어들의 재량은 후자에 더 많이 요구되니, 결국 감독의 영향력은 전자쪽이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음 누벨바그 2024.05.25 영화에서 감독의 영향력 vs 축구에서 감독의 영향력 사이트마다 다르긴 해도 선호도는 별도의 수단을 통해 드러낼 수 있으니, 작품을 평가할 때만큼은 "나"를 지워도 됨. 사실상 선호도가 유일한 평가 기준인 일반 관객들을 향해 난 댁들과 다르다고 외치려면, 말뿐이 아니라 행동 또한 그들과는 달라야지 누벨바그 2024.05.24 영화 평점을 매기고 싶은데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주류에 가까운 주장을, 그것도 배타적 성향이 강한 곳에서 한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야. 사실상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채로 시도했던 것, 그게 가장 큰 실패 원인임. 작은 구멍 하나에 둑이 무너지겠다 싶어, 이견이 게시될 때마다 일일이 온 힘을 다해 대응하던데... 그럴수록 구멍은 메워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커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 허공이나 벽이 아닌 살아있는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하며 움직이는 실시간 베스트 2024.05.23 자동차 추격 연출을 재미있게 구성하는 방법 글쓴이가 해당 갤러리의 글을 모두 삭제하는 바람에 이곳에라도 적어놓으려 함. 시네마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 잘 알아. 하지만 글쓴이가 쓰기를 단념한 이 시점에서는 실패했다고 봐야겠지. 왜 실패했을까. 글쓴이 덕에 한 두 걸음 크게 나아갔다고 믿는 나로서는, 글쓴이가 이번 일을 겪으며 깨닫는 게 있기를 바라지만, 로그아웃한 채 해당 갤러리에 남긴 마지막 글을 읽고는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 유감임 실시간 베스트 2024.05.23 자동차 추격 연출을 재미있게 구성하는 방법 예전이라면 공동 2위라 답했겠지만 지금은 근소한 차이로 1위... 누벨바그 2024.05.22 프랑스는 영화에 끼친 영향이 몇번째로 큰 국가임? 시네마의 바다가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넓고 깊다는 걸 생각하면... 당장은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의 작품들, 자신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작품들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인정하게 되고, 이해와 관련된 이런저런 말에도 덜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될 것임. 마음속엔 불쾌함보다는 의욕이 남을 거야 누벨바그 2024.05.22 영화 악평 하는건 괜찮은데 이해 운운 하는거는 존나 긁히네 부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작품에 손을 댔던 과오는 반복하지 않는 곳이 되길 바람 누벨바그 2024.05.21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인수됐대 미안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임 누벨바그 2024.05.21 봉 황종 한번 더 탈수있을거 같음? '할 로치'의 1920년작 〈서부의 동부인〉... 노동력이 필요했던 서부 지역으로의 이주를 당시엔 어떤 식으로 권했는지 살펴봅시다 누벨바그 2024.05.21 1920년대 영화 추천받음 신세대와 구세대의 대립 구도를 이 작품에선 아이들과 나머지 어른들로 표현했어.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의 「학생들 대 학교 및 학부모들」 구도와 같아. 즉 이 작품에 한해 '로카탄스키'는 '키팅' 선생에 해당함 누벨바그 2024.05.20 매드맥스3는 갑자기 아동용 어드벤쳐영화가 되버리네 영화관 입장에서는 OTT를 마냥 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는 그들과 손을 잡을 수도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음. OTT들과의 협상을 통해, 사후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그들의 오리지널 작품 중 화제작들을 상영한다면, 분명 서로에게 이익이 되리라 본다. 이를테면 영화는 주간에, 시리즈는 몰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시즌별 철야 상영으로 할 수도 있겠지 누벨바그 2024.05.20 극장이 ott랑 대결에서 살아남으려면 또 스케일확장이 답인가 높지 않은 메타스코어가 오히려 작은 기대를 갖게 하네. 형편 없는 작품일 가능성과, 대세적 가치관을 최소한으로만 반영한 것에 대한 평단의 처벌일 가능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서... 누벨바그 2024.05.20 케빈 코스트너 좆됨.jpg 글쓴이의 이야기 보따리엔 현대 작품들이 잃어버린 그 무언가를 말하기 위한 훨씬 더 명백하고 빈틈 없는 아이템이 여럿 있을 탠데, 그런 것들을 놔둔 채 지난 번 글에서 예고했다고는 해도 또다시 저 작품을 다루는 건 좀... 고전작들을 세밀하게 뜯어보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이곳 이용자들은 그런 것들이 현대 작품들에선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로부터 글쓴이의 취지가 전달될 거라 난 믿지만, 그래도 비교하고자 할 경우, '히치콕'과 '반 산트'의 두 〈사이코〉 정도 누벨바그 2024.05.18 베이비 드라이버 오프닝 차량 추격 연출에 대해 글쓴이는 개별 장면에서 "관객의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노하우를 (고전 헐리우드 시기 작품들에 한정해) 소개하고 때로는 비교하려 한다고 보는데... 이번에 〈베이비 드라이버〉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건 다소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 저 윗 댓글에서도 주장했듯이, 해당 작품의 액션 씬들에선 관객 경험의 극대화가 다름아닌 음악과 영상의 조화를 통해 달성된다는 점 때문임. 이후엔 이견의 여지가 없도록 비교 대상 선정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함 누벨바그 2024.05.17 자동차 추격 연출을 재미있게 구성하는 방법 타인에게 하는 만큼 자신에게도 엄격하다면 저런 발언이 별 문제는 없다고 보는 입장인데, 자신에게 그 정도로 엄격한지는 의문임. 스스로에게 엄격했다면, 모자람을 인지하지 못한 채로 무모하게 메가폰을 잡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 결과로 관객들이 손에 꼽을 만한 괴장면을 탄생시키지도 않았겠지 누벨바그 2024.05.17 정성일 말이 좀 과격하네 분량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함. 문장력은 있어서 길게 써놓은 아무말 대잔치만큼 끔찍한 것도 드물어. 일례로, "내가 누구냐고?"와 "나는 누구인가"도 구별하지 못한 이가 '데카르트'를 운운한다면... 그러려고 데카르트 읽었냐고 묻고 싶어짐 누벨바그 2024.05.17 영화 보고 나서 장문 리뷰는 도대체 어떻게 쓰는거냐 주지하다시피, 누구의 손을 거치든 요즘 제작되는 웨스턴은 「원주민 대 이주민」 「앵글로색슨 백인 이주민 대 기타 백인 이주민」 그리고 「남자 이주민 대 여자 이주민」간의 관계에 올바름 다양성 여성주의가 반드시 어느 정도는 반영돼. 이 작품도 예외는 아닐 거라서, 오랜만에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외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있음 누벨바그 2024.05.16 다들 케빈 코스트너 신작 어케생각해? 윗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글쓴이가 생각한 그대로의 행사명—Korean Cinema's Golden Decade—으로 '링컨 센터'의 산하기관에서 작년 9월에 상영회가 있었음. https://www.filmlinc.org/series/korean-cinemas-golden-decade-the-1960s/ 「사이트 & 사운드」와 같은 정기간행물엔 드물긴 해도 코리안 시네마를 테마로 하는 상영회 소식이 실리기도 해 누벨바그 2024.05.15 영자원 필리핀영화 황금기 프로그램 보면서 이런생각함 역시 기준이 있었네 ---- ---- ---- HBO의 미니시리즈 〈지구에서 달까지〉가 25년쯤 전에 국내 지상파 TV—기억하기로는 MBC—에서 낮 시간에 더빙으로 방영된 적이 있으니 참고 바람 누벨바그 2024.05.14 로스트 미디어 갤에서 《달마가 동쪽으로~》올린 사람입니다. 12345678910다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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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파리는 언제나 날 즐겁게 했고 너무도 사랑스러웠지. 이민 생활에 어려움이라고는 없었고, 소풍이나 마찬가지였어. 가로등 아래 반짝이는 길거리, 유리잔에 담긴 꼬냑에 커피 그리고 미지근한 브리오슈로 맞이하는 몽마르뜨르에서의 아침 식사, 밤에는 제비족과 매춘부들... 세상의 모든 이들에겐 그가 태어난 곳 그리고 파리 두 군데의 조국이 있는 거야."
'막스 오퓔스'의 말인데, 적어도 그는 매춘부라는 직업과 그 종사자들 역시 지역 사회의 어였한 일부로
감독의 영향력이 플레이어의 재량과 반비례 관계라는 점을 이용하면, 각 플레이어들의 재량은 후자에 더 많이 요구되니, 결국 감독의 영향력은 전자쪽이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음
사이트마다 다르긴 해도 선호도는 별도의 수단을 통해 드러낼 수 있으니, 작품을 평가할 때만큼은 "나"를 지워도 됨. 사실상 선호도가 유일한 평가 기준인 일반 관객들을 향해 난 댁들과 다르다고 외치려면, 말뿐이 아니라 행동 또한 그들과는 달라야지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주류에 가까운 주장을, 그것도 배타적 성향이 강한 곳에서 한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야. 사실상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채로 시도했던 것, 그게 가장 큰 실패 원인임. 작은 구멍 하나에 둑이 무너지겠다 싶어, 이견이 게시될 때마다 일일이 온 힘을 다해 대응하던데... 그럴수록 구멍은 메워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커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 허공이나 벽이 아닌 살아있는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하며 움직이는
글쓴이가 해당 갤러리의 글을 모두 삭제하는 바람에 이곳에라도 적어놓으려 함. 시네마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 잘 알아. 하지만 글쓴이가 쓰기를 단념한 이 시점에서는 실패했다고 봐야겠지. 왜 실패했을까. 글쓴이 덕에 한 두 걸음 크게 나아갔다고 믿는 나로서는, 글쓴이가 이번 일을 겪으며 깨닫는 게 있기를 바라지만, 로그아웃한 채 해당 갤러리에 남긴 마지막 글을 읽고는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 유감임
예전이라면 공동 2위라 답했겠지만 지금은 근소한 차이로 1위...
시네마의 바다가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넓고 깊다는 걸 생각하면... 당장은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의 작품들, 자신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작품들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인정하게 되고, 이해와 관련된 이런저런 말에도 덜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될 것임. 마음속엔 불쾌함보다는 의욕이 남을 거야
부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작품에 손을 댔던 과오는 반복하지 않는 곳이 되길 바람
미안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임
'할 로치'의 1920년작 〈서부의 동부인〉... 노동력이 필요했던 서부 지역으로의 이주를 당시엔 어떤 식으로 권했는지 살펴봅시다
신세대와 구세대의 대립 구도를 이 작품에선 아이들과 나머지 어른들로 표현했어.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의 「학생들 대 학교 및 학부모들」 구도와 같아. 즉 이 작품에 한해 '로카탄스키'는 '키팅' 선생에 해당함
영화관 입장에서는 OTT를 마냥 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는 그들과 손을 잡을 수도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음. OTT들과의 협상을 통해, 사후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그들의 오리지널 작품 중 화제작들을 상영한다면, 분명 서로에게 이익이 되리라 본다. 이를테면 영화는 주간에, 시리즈는 몰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시즌별 철야 상영으로 할 수도 있겠지
높지 않은 메타스코어가 오히려 작은 기대를 갖게 하네. 형편 없는 작품일 가능성과, 대세적 가치관을 최소한으로만 반영한 것에 대한 평단의 처벌일 가능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서...
글쓴이의 이야기 보따리엔 현대 작품들이 잃어버린 그 무언가를 말하기 위한 훨씬 더 명백하고 빈틈 없는 아이템이 여럿 있을 탠데, 그런 것들을 놔둔 채 지난 번 글에서 예고했다고는 해도 또다시 저 작품을 다루는 건 좀... 고전작들을 세밀하게 뜯어보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이곳 이용자들은 그런 것들이 현대 작품들에선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로부터 글쓴이의 취지가 전달될 거라 난 믿지만, 그래도 비교하고자 할 경우, '히치콕'과 '반 산트'의 두 〈사이코〉 정도
글쓴이는 개별 장면에서 "관객의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노하우를 (고전 헐리우드 시기 작품들에 한정해) 소개하고 때로는 비교하려 한다고 보는데... 이번에 〈베이비 드라이버〉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건 다소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 저 윗 댓글에서도 주장했듯이, 해당 작품의 액션 씬들에선 관객 경험의 극대화가 다름아닌 음악과 영상의 조화를 통해 달성된다는 점 때문임. 이후엔 이견의 여지가 없도록 비교 대상 선정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함
타인에게 하는 만큼 자신에게도 엄격하다면 저런 발언이 별 문제는 없다고 보는 입장인데, 자신에게 그 정도로 엄격한지는 의문임. 스스로에게 엄격했다면, 모자람을 인지하지 못한 채로 무모하게 메가폰을 잡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 결과로 관객들이 손에 꼽을 만한 괴장면을 탄생시키지도 않았겠지
분량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함. 문장력은 있어서 길게 써놓은 아무말 대잔치만큼 끔찍한 것도 드물어. 일례로, "내가 누구냐고?"와 "나는 누구인가"도 구별하지 못한 이가 '데카르트'를 운운한다면... 그러려고 데카르트 읽었냐고 묻고 싶어짐
주지하다시피, 누구의 손을 거치든 요즘 제작되는 웨스턴은 「원주민 대 이주민」 「앵글로색슨 백인 이주민 대 기타 백인 이주민」 그리고 「남자 이주민 대 여자 이주민」간의 관계에 올바름 다양성 여성주의가 반드시 어느 정도는 반영돼. 이 작품도 예외는 아닐 거라서, 오랜만에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외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있음
윗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글쓴이가 생각한 그대로의 행사명—Korean Cinema's Golden Decade—으로 '링컨 센터'의 산하기관에서 작년 9월에 상영회가 있었음.
https://www.filmlinc.org/series/korean-cinemas-golden-decade-the-1960s/
「사이트 & 사운드」와 같은 정기간행물엔 드물긴 해도 코리안 시네마를 테마로 하는 상영회 소식이 실리기도 해
역시 기준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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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의 미니시리즈 〈지구에서 달까지〉가 25년쯤 전에 국내 지상파 TV—기억하기로는 MBC—에서 낮 시간에 더빙으로 방영된 적이 있으니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