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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누군가를 과도하게 칭찬하고 때로는 다른 누군가를 지나치게 비난하는 등 언론이 짚어주는 대로 끌고가는 대로 사람들이 또는 여론이 너무도 잘 움직여준다는 게 문제...
'테일러 쉐리던'의 미니 시리즈 〈1883〉...
'게오르기 다넬리아'의 〈나는 모스크바를 걷는다〉...
감상 주기는 6일~10일 가량이고 감상하는 모든 작품에 대해, 집중해서 파고드는 시간은 러닝타임의 3배 이상, 그 나머지는 머리 속에서 묵히면서 틈틈이 이리저리 굴려보고 스스로 반박도 해가면서 정립하는 시간...
영화 한 편 당 5시간이면 상당히 짧은 편인데, 자잘한 작품들은 과감히 포기하고 묵직한 작품들만 감상하되 감상 주기를 더 늘리면, 후기를 작성함으로써 감상을 마무리짓고 그와 동시에 일보 전진해보려는 마음가짐이 부담을 안기지는 않을 거라 본다. 언급되는 작품들을 다 훑어보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경우라면 이제까지 해오던 그 좋은 습관은 걸림돌이 되겠지. 윗 댓글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지만, 정식 감상문의 형태를 고집하고 않고 두서 없는 메모로 대체하는 대신,
'Wowow'의 〈드래프트 킹〉에 한 표!
'루이스 가르시아 벨랑가'의 〈집행자〉를 보며, 코미디 안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코브라를 찾아보는 건 어떠신지...
이 시점에서 줄 수 있는 유일한 힌트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지니..."
'안셀모 두아르테'의 〈산타바바라의 맹세〉...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그래, 잘했다
난 됐으니까 글쓴이나 열심히 읽어
첫 댓글에게... 그래도 부드럽게 표현하셨네. 간단한 문제아니냐. 「」안의 내용만 깨뜨리면 돼. 예를 들어, 〈1917〉에서 '스코필드'가 전장을 가로지르던 장면, '쿠아론'의 〈로마〉에서 '클레오'가 거센 파도에 휩쓸린 아이들을 구해내는 장면에서 세째 혹은 그 이상의 의미를 찾아내고 그걸 세째 혹은 그 이상의 주제 안에서 설명하면 되는 것임
"많은 사람들은 극히 한정된 의미 밖에 읽어내려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말씀 잘하셨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감독은 유효한 의미를 많아야 둘 정도로 줄여서 만드는/만들 수 밖에 없는 것임. "어떤 장면이 이러하면 대다수는 이렇게 받아들인다"... 이와 같은 관객들의 빈곤한 특성이 없었다면 시각적 수사나 알레고리는 실효를 거두지 못했고, 영화가 한때 최강의 영향력을 가진 매체의 자리에 있지도 못했을 것임
"아무리 간결한 구도로 . . . 거기에는 무한하게 열린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주장한다면 나도 한 마디 해야지 「불특정 다수의 관객에게 상영되는 것을 전제로 제작되는 영화들에 대해, 개별 장면의 유효한 의미는 둘 이상을 넘지 않는다」 뒷부분을 다시 쓰면 "개별 장면에서 관객에게 영향을 끼치는 유효타는 두 개 이상 나오지 않는다"임. 이론상으로는 둘을 넘을 수 있어도, 관객이 받아들이질 못하기 때문에 생각이 있는 감독이라면 그렇게 하지
기성 평론가들에 관한 이곳 이용자들의 관성이 너무 커서 그걸 거스르는 건 어려울 거라 본다
각종 장비와 의상 등을 일부러 과거 느낌이 나도록 했던 건데... 개봉 당시엔 별 문제 없었던 이런 미술 분야 전략이, 실망한 글쓴이의 경우처럼 이 시점에서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단순히 구닥다리 느낌만을 줄 수도 있겠네
"제가 서른 밖에 안됐을 때였는데 사람들은 저를 뉴 웨이브의 선조라 하더라고요"
왼쪽은 〈붉은 수염〉이네
배트맨의 세계와 감독의 세계와의 조화로운 오버랩이라는 점에서 감상을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