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그 홈
실베 선정 배지
실베 선정 9
스크랩(0)
공개
스크랩에 글이 없습니다.
방명록(3)
-
게이야 8월 여름에도 시원하게 잘 보내라복싱
2025.08.01
-
게이야 7월도 잘보내라복싱
2025.07.01
-
무규규 무규규규무규규
2025.01.01
댓글(208)
일부공개@딸기잼바른토스트 정부가 부패한다는게 단순히 그 부패한 분야에만 끝나는게 아니라 국민 전체적으로 삶과 사회에 대한 의지를 잃어버리고 그럴수록 마약이나 결과지향적 스포츠약물에 더 빠져버리는 구조거든.
내가 속한 나라에서 부패가 만연하고 사회진출의 기회가 나에게 오지 않을거란 절망감이 그대로 집단 주사기 약물투여, 무질서한 성관계로 이어지는거임 이걸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없
@딸기잼바른토스트 국민 전체적으로 주사기투여 약물이 너무 심하게 남용되고, 대놓고 범죄인 마약 말고 항정신성 준마약(우리로치면 본드같은거)나 스테로이드등 스포츠 약물도 주사기 돌려쓰기 형태로 퍼지는데
이게 근원을 따지고보면 사전예방적 복지나 교육의 부재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적으로 러시아 사회에 대한 허탈감이 적지않게 작용한다는게 문제지
@딸기잼바른토스트 그렇지. 그런데 이미 에이즈에 걸린 환자를 위해 쓰일 복지 보건 자금이 군자금으로 빨리는 것도 문제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불치병이라는 특성상 에이즈 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게 가장 좋은데 그럴 사회적 여건이 안됨.
더 진지하겐 100프로 주사기로 퍼졌다기도 100프로 성관계로 퍼졌다기도 그렇고 둘이 곱연산으로 영향을 끼쳤다 봐야겠지.
다만 주사기가 러시아 에이즈 원흉으로 더 지목받는건 러시아 사회 전체가 약에 너무 관대함. 마약뿐만 아니라 스포츠 약물도 그렇고 특히 스포츠약물은 미성년자 심지어 초등학생한테 테스토스테론 투약하는 일까지 비일비재하다보니.
근데 개인적으로 러시아의 청소년, 청년층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기보단 러시아 국가와 사회가 그들을 품어주지 못하고 교육, 복지제도가 변화하는 현실에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