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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22)

2026
  • 2026.01.27 14:16:07

    "우리는 별이오."
    "별?"
    "무수히 많고 그래서 어쩌면 보잘것없어 보일 수도 있지. 바라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서로를 잊을 수도 있소. 영원의 숲에서처럼 우리들은 서로를, 자신을 돌보지 않는 한 언제라도 그 빛을 잊어버리고 존재를 상실할 수도 있는 별들이지."

    숲은 거대한 암흑으로 변했고 그 위의 밤하늘은 온통 빛무리들 뿐이었다. 칼의 말은 이어졌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 줄 아오. 밤하늘은 어둡고, 주위는 차가운 암흑 뿐이지만, 별은 바라보는 자에겐 반드시 빛을 주지요. 우리는 어쩌면 서로를 바라보는 눈동자 속에 존재하는 별빛 같은 존재들이지. 하지만 우리의 빛은 약하지 않소. 서로를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의 모든 빛을 뿜어내지."
    "나 같은 싸구려 도둑도요?"

    네리아의 목소리는 슬프지 않았다. 그리고 칼의 대답도 평온했다.

    "이제는 아시겠지? 네리아 양. 당신들 주위에 우리가 있고, 우리는 당신을 바라본다오. 그리고 당신은 우리들에게 당신의 빛을 뿜어내고 있소. 우리는 서로에게 잊혀질 수 없는 존재들이오. 최소한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이상은."

    어둠 속에서 네리아의 눈이 별처럼 아름답게 반짝였다. 나는 혹시 반짝인 것은 그녀의 눈물이 아닐까 따위의 생각은 관두기로 했다. 그래서 고개를 돌려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내가 바라보자, 별들은 나에게 빛을 주었다.

  • 2026.01.20 07:54:37

    으샤.."농..?

  • 2026.01.15 16:37:10

    안녕 @_@

  • 2026.01.06 13:45:52

    2026년두 뭉실뭉실!

  • 2026.01.03 03:15:45

    2026년에도 화이팅
    . /) /)
    ( ・`ω´・)╮−−==≡≡≡ 새해복.

  • 2026.01.02 17:00:01

    올해도 ㅎㅇㅌ 하자

  • 2026.01.02 16:33:43

    욱농욱농 농욱농욱

  • 2026.01.02 14:26:4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ㅇㅅㅇ♡!

  • 2026.01.02 03:14:06

    음 그래그래 새해 복 많이 받읍시다

  • 2026.01.01 22:34:16

    26년에도 행복한 덕질하세요~

  • 2026.01.01 19:39:37

    아마도 26년엔 복을 많이많이 받으실겁니다

  • 2026.01.01 17:55:23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2026.01.01 15:25:27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한 2026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 2026.01.01 13:32:31

    무규규 무규규규

  • 2026.01.01 10:15:43

    아마도님, 26년도 파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쇼

  • 2026.01.01 01:24:19

    Mayb님 항상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2026년 올 한 해 윤하님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한 해 되었으면 합니다. 2025년 함께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2026.01.01 01:19:07

    2026년 행복한 한해 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026.01.01 01:16:47

    2026년에도 즐거운 날들만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6.01.01 01:05:13

    새해 볼 마니 받으세요
    제 몫까지 볼사 덕질 ㄱㄱㄱㄱ

  • 2026.01.01 01:04:47

    아마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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