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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들이 어느정도는 근성이 있는데 그 근성 외에 저런 용감한 도전정신은 특별해보임
내가 수학과도 아니지만 어쩌다 현대대수 전공서 사서 공부중임
비트겐슈타인은 분석철학쪽의 지평을 넓힌 철학자인데 사회과학쪽에도 학문의 밑거름을 내리네
그렇다면 읽지마셈 왜 억지로 읽으려함
저도 님이랑 같은 생각이어서 웬만하면 안사고 전부 빌려봅니다
그리고 정말 괜찮은 책들로부터 배운 것들을 노션같은데 정리하는걸 좋아해요
오래 두고볼 전공서적 같은것만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비트겐슈타인이나 분석철학 관련해서 깊이있는 수학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내용이 많다봄
확률과 통계 도서 추천: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통계학 수업 : 데이터에서 세상을 읽어내는 법 - 데이비드 스피겔할터 지음
번역서인데도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고 이해하기 쉬운 책임
문제풀이도 하고 싶다: 방송통신대 교재 중 '확률의 개념과 응용'이라고 있을건데 이것도 괜찮늠
근처 도서관이 있다면 더글라스 라우닝 - 대수학 추천드림, 이 책은 문제 하나하나 풀 필요 없이 독서와 수학 공부 두 가지를 할 수 있어요
중고등학교 문제집이 아니더라도, 재밌게 쓰여진 책들을 보며 수학에 친해지는것도 방법이라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업관리쪽에서 기술부분에 중점을 둔 직무네요
넵 참고할게요. 저는 Thomas W. Hungerford의 현대대수학으로 공부할 예정이에요
올해 끝낸다는 얘긴 한적도 없는데 왜이럼?
말을 좀 예쁘게해라, 니가 긍정적인 글을 싸던가
꿈을 쫒는 게 후회없는 선택으로 남는 경우가 많던데 응원합니다
삼성 하닉 다른계열사 지원할만한곳이 없음. SK이노베이션, 삼성엔지니어링 같은데가 있긴한데 슼이노는 채용을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고 국내 epc는 본인이 플랜트업계에 목숨건게 아닌이상 그낭 삼성전자 쓰셈
안타깝네요. 유능할수록 인생이 탄탄대로 흘러가거나, 행복한 건 아니니 그런 마음가짐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실적부진으로 실직위기에 몰릴 지경이라면 어떻게든 오래 있으면서 다운그레이드 하더라도 다른 기업으로 이직준비를 노리고, 숨통 트인 곳에서 생활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엔비디아 업무강도는 센 편이라 들었는데.
머신러닝 말하는거
오히려 되게 잘풀린 케이스인가 싶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