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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근무 겸하시던 공무아재분 나이치고 엑셀 엄청잘다뤄서 신기했었는데 컴퓨터 귀한 시절에 회사컴 붙들고 하루종일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익혔다는말듣고 놀라웠음
회사 업무에서 쓰이는 일부 대학 전공지식을 제외하면, 내가 맡게 될 대다수의 업무 및 인간관계 등은 대학에서 배운것과는 별개로 새롭게 배워야 한다는 의미
일 관뒀나요? 정규직 일자리는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소득원은 마련하고 고민해보세요. 대다수 사람들이 다 비슷하게 삽니다. 진정으로 본인이 하고픈 거를 모르거나, 하고픈 거를 시도해봤다가 실패해서 그냥저냥 사는거에요
졸업했으면 스펙 하나 더 쌓으려고 시간 보내기보단, 준비해놓은 이력서와 자소서 갖고 최대한 다양한 기업에 지원하는 데 시간을 보내세요.
난 10톤 될까말까한 노후화설비 교체해본게 다인데
저런 초거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엔지니어들 진짜부럽네
@글쓴 화갤러(218.235) 이건 저도 잘 모릅니다.
현장직 분들과 협업해야만 하는 직무는 남자들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 음주 비속어와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러한 직군들을 제외하면 여성이라서 차별받지 않습니다.
반대로, 제가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회에서는 남성을 오히려 뽑지 않으려는 직군 또한 상당수 존재합니다.
@글쓴 화갤러(218.235) 국내 제조업 기준 연구직이나 품질관리, 품질보증, 그 외 업무(회계, 마케팅, 영업 등)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산관리, 생산기술 분야는 '어쩔 수 없이' 남성을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경, 안전 분야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들은 다 극복 가능한 것들이지 않냐 반박할 수도 있는데, 그런 사례는 있을 수 없다시피한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 보면 됩니다. 정유회사라면 특히나 버틸 만하다 싶겠죠, 현재 국내 제조업 중 그나마 전망이 밝은 분야니까요. 앞서 언급했듯 정유회사는 채용인원 자체가 매우 적어서 여자라서 안뽑는다기보단, 날고 기는 고스펙자들을 뽑아놓고 보니 남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라는 해석 또한 가능합니다.
이유는 꽤나 복잡하지만 추상적으로 표현하자면 공장에서 성별의 차이에 따른 기대치의 차이 때문입니다. 오퍼레이터분들은 연차가 지긋한 어르신분들이 많고, 이분들과 업무적으로 엮여야만 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합니다. 가뜩이나 경험없는 신입 엔지니어라면 이분들에게 무시당하기 쉽습니다. 그 외엔 공장 환경을 직접 경험해보시면 이해가 되겠지만, 편의공간이나 문화시설이 지방공장 주변에 없다시피 합니다. 다들 이런 환경에선 돈 하나만 바라보고 버팁니다.
정유뿐만이 아니라, 지방 공장에 위치한 기업들은 대체로 그렇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유회사는 채용인원 자체가 매우 적은 걸로 압니다.
힘드시겠네요. 감정적으로 정말 공감됩니다. 글 내용에 명시되지 않아서 궁금한 점을 적어봅니다.
1. 많이 힘드신가요? 그만두는 것만이 당장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만두는 게 낫다 봅니다.
2. 아직은 버틸만 하다, 그렇지만 빠른 기간 내 그만 둘 예정인건 확실하다면, 퇴사 후 계획을 세워보셨나요? 플랜 A는 가능하다면 구체적으로, 그리고 플랜 B,C도 추상적으로 갖춘 후 퇴사 타이밍을 맞추는 걸 권장합니다.
축하합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적이 있는데 공감되네요
사람의 기억력이란게 다 그럼. 정말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학습내용은 주기를 천천히 늘려나가면서 복습을 조금씩 해줘야함
글 내용으로 보면 수소연료가 더 유망해보임
최고의 전문가를 곁에 두고 사는 세상
@글쓴 화갤러(165.246) 본인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기세요. 저거 방학 평일내내 참석해야할텐데 괜히 먼곳 갈 필요 없어요
강의 질 차이가 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가까운게 당연 나아요, 교육기관보단 강사 교육스타일에 따라 강의 질 차이가 난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