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에 짝퉁금칠 쓴건 아쉽긴 해도 자금성은 자금성만의 각지고 웅장한 맛이 있음,
궁궐을 보면 각 나라의 건축 스타일이 보인다던데
우리나라의 경복궁,창덕궁이 자연과의 조화와 평온하고 부드러움을 보여주고
일본의 교토고쇼가 깔끔함과 화려함을 보여준다면
자금성은 중국만의 엔틱하고 장엄한 느낌을 잘 보여준다 생각함

나는 기존에 솟아 오른 빌딩 느낌이던 목탑에서 좀 더 차분하고 안정적인 산의 느낌으로 변화한 것 같아서 오히려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조선시대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고유의 독특한 매력이 있어 좋아함

전쟁터에서 과로사라니.... 정말 호국 위인 그 자체시군요

이건 진짜 공론화 시켜서 막긴 막아야 할 것 같은데 경희궁이 조선시대에 경복궁 재건 때문에 대부분이 멸실된 경우라 구지 복원을 해야하나는 자주 논쟁이 일어나는 문제기도 하고 구도심 재개발에 눈독 들이는 서울시는 경희궁을 관광지화 꼼수 복원하거나 차라리 경희궁을 멸실시키고 아파트 만들고 싶어 하는 게 눈에 뻔히 보여서 참 그럼.....

이거 아래 웅천객사에도 짊문 있어서 누가 작성해준걸로 기억하는데 규슈나 오키나와 같은 바람 강한 지역에서 주로 쓰는 공법이래, 기와 날라가지 말라고 회칠로 기와 하나하나 고정한 것인 것 같음

요즘 향교들이 문화재 전통 청소 체험이라던가 예식장 개업해서 이색 결혼식장&돌잔치장으로 사용한다던가 하는 시도는 많이 하고 있는데, 여러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활용하는 일본 신사들에 비하면 아직 다소 아쉽긴 하더라... 특히나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향교가 아니면 진입로가 완전히 시골길이라 여기처럼 분위기 장난 아니게 묵직하고 장엄해도 험난한 위치 땜에 가기가 애매한 부분들이 있음... 인지도도 서원들한테 밀리는 편이고 국내 대형 사찰들이 템플

배대지도 있고 직구 생각하면 아미아미도 있고

일본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결국 복원하고 관리 해야 하는 문화재 양에 비해 국민적 관심도나 관련 예산이 부족하고 그로인해 문화재의 가치를 위해 복원을 한다기보단 관광지로 개발하는 부분이 더 큰게 문제인듯.... 오사카 성이나 나고야 성도 지진 대비라는 내진 설계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상은 전통 방식으로 세우기엔 예산 부족.... 우리나라도 지자체들이 문화재의 가치 확립과 보존을 위한다기 보단 관광지 개발을 위해 무작정 고증 부족한 복원 건물 올리

한국에서도 절같은대 대웅전 같이 부처를 모시는 곳은 사진 못찍게 함, 기도자들께 방해될 수 있어서 아마 일본 신사도 비슷하지 않을까... 아님 함부로 사진 찍으면 걸리는 저주 같은게 있거나

내도 헤인피 멀티 유저가 헤5로 분산되고 무엇보다 이미 오래된 게임이고 할사람들은 엑박으로 이미 다 해서 PC로 포팅하는 외주 비용 회수 못할 가능성 때문에 흥행 매우 저조할 거 같아서 그럴거임

사람마다 뜨는 가격이 랜덤하게 다른 방식인가..? 신기하네 ㄷㄷ

일본은 한국처럼 육회를 위한 생고기 신선 유통이 제도화되지 않아서 그냥 마트에 파는 도축 된지 2~3일된 흔한 고기 썰어서 줌, 당연히 신선도는 이미 장담할 수 없는 상태, 오죽하면 일본 정부에서 육회는 구워드세요 하고 권고할 정도임

아마 땅값 때문에 복원은 어려울거임, 아관 경내 부지 일부가 이미 다른 주인이 있었고 아파트가 들어서 버려서 예전에 러시아 대사관 이전할때도 상징성 있게 아관부지로 옴겨오려다 땅 못사서 정동교회쪽으로 틀은걸로 기억함, 아관 건설하려면 그 아파트들을 다 부수고 지어야 할텐데 좋은 입지의 집을 포기하고 주민들이 협조해줄지도 미지수고 하필 땅값도 비싼 종로 한가운데라.....

키노 성은 백제계 산성이 맞음 네모나고 각지게 짖는 일본성과 다르게 저렇게 산의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테두리를 구불구불하게 지은 건 한국 양식, 일본에선 조선식 산성이라 부름, 덴지 덴노가 백제 부흥군 지원한다고 2만명 파병했다가 나당연합군에 전멸 당하고 신라가 일본을 침공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백제 유민한테 부탁해서 지은 산성

창조적인 사고가 가능했으면 우리나라 전통 건축을 베껴오지 않았겠지,,, 나라시대부터 아스카 직전까지 이어온 백제 파쿠리에 이어 최초의 일본 성 건축도 백제,고구려 유민이 지은 고려토성에서 시작했으며 너가 그렇게~자랑스러워 하는 히메지 성 같은 회반죽 잘 쓴 일본성도 조선의 건축을 베껴온거라 일본인들이 직접 기록해놨음 일본 특유의 나무껍질 지붕과 간소화된 기와도 그저 일본에선 우리나라처럼 크고 아름다운 무거운 기와를 못쓸 정도로 지진, 강풍이 많고 기와를

경주랑 비슷한 느낌? 옛날의 전통 느낌 좋아하면 최고의 여행지인데 그외에 딱히 즐길게 없는...

오오 이제 정전 공사 거의 끝나가는구나 빨리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