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왜 이타루? >> 이타루가 무엇이죠..

튜브의 그림이 전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데, 다른 종류의 그림이 그려진 튜브에서는 매력을 느끼지 못하십니까? >> 아무래도 저도 오타쿠이기 때문에 다른것보다는 캐릭터가 그려진게 더 좋습니다 ㅋㅋ

튜브 총 몇개나 가지고 있으신가요 >>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충 30개~40개정도 있습니다.

글러브? 모양튜브로 자위 해봤어요?? 롯데월드 가면 파는 글러브? 있잔아요 >> 글러브는 사용해본적이 없네요..

Q: 오른손에 따로 들고있는 리틀버스터 캐릭터는 특별히 좋아서 들고다니는건가요? >> 여러개 살 때 같이 온 것인데 특별히 좋아한다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들고다닙니다.

군대다녀오셨습니까? >> 다녀왔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군대에서도 줄곧 튜브와 사랑을 나눴었습니다. 일병 휴가때 가져와서 전역때까지 몰래몰래 즐겼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작품을 전시해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 그런쪽은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ㅋㅋ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튜브를 성욕구 해소의 도구로 이용한 것을 넘어 의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조롱하더라도 확고한, 님만의 생각을 관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으로 튜브를 입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변 지인들 중에 알고 있는 사람은 혹시 있습니까? 없다면 본인의 취향을 밝히고 공유할 생각이 있습니까? >> 아마 밝히게 되면 지금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수 없으니 비밀로 할 생각입니다.

튜브 표면이 거칠한거랑 매끈한거 두가지 인데 거친걸 물어본거에요ㅋㅋ >> 아 그거라면 지금 가지고 있는 플라워링하트 튜브의 뒷면이 거친 재질입니다. 다만 이런 재질은 성기의 연약한 피부를 다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편입니다. 이쪽 재질도 조금은 좋아합니다.

초심자용 튜브 추천해주세요 >> 초심자라면 디코랜드 쪽의 튜브가 좀 더 부드럽기 때문에 그쪽으로 시작해서 노하우가 생기면 위니코니 쪽으로 넘어오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놀이할 때 쓰는 바람 넣는 탱탱볼이나 미니수영장 풀은 어떰?? 느낌 비슷한거같은데 >> 비치볼과 미니풀을 말씀하시는군요. 비치볼과 미니풀은 아쉽게도 입기가 힘듭니다.. 감촉은 좋아서 의자나 깔개 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성욕을 개성있는 의상으로 승화시킨 것도 모자라 형태의 특성을 고려해 조형미까지 고려 했다는게.. ~~~ 저는 회화과의 재학중입니다. 타인이 보기엔 괴짜일지라도 님의 활동은 예술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나중에는 이게 실제로 어딘가에 영감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vc제질중에 실크제질은 사용 안하시나요? 고주파쪽이 더좋으신건가? >> 실크로는 튜브를 만들 수가 없지 않을까요?

밖에 나갈때 얼굴 가리고 나감? >> 낮에 나갈 때는 안경을 쓰고 밤에 나갈때는 그대로 나갑니다 가끔은 마스크도 씁니다.

시꺼매가지고 두꺼운 튜브도 쳐줍니까? >> 타이어 튜브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에도 흥미를 가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저로써는 그닥 끌리지 않는 튜브네요.. 취향 차이입니다.

리얼돌빌런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리얼돌 빌런이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상학적으로 보면 튜브 가운데의 뻥 뚫린 구멍은 튜브의 본질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그럴수도 있겠네요. 위상학은 잘 모르지만 굉장히 학문적인 접근으로 보이네요. 그런 측면에서는 입체기하학쪽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흥미로운 발상입니다.

어릴 때 베리베리 뮤우뮤우를 재밌게 봤는데 님이 딸감으로 쓰신다니 재밌군요 >> 뮤우뮤우 튜브는 디코랜드에서 10여년 전에 만든 튜브인데 그 시기의 PVC 원단이 굉장히 부드럽고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 애용했습니다.

저 같이 평범한 사람도 튜브딸에 입문이 가능하나요? >> 튜브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지금 바로 검색해서 튜브를 구매하세요! 첫날밤을 보내는 튜브의 감촉은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신중하게 고르도록하세요!